X아르카나05 / 06
아르카나
005
[SCENE START]
아르카나아르카나, 지휘관메신저
아르카나
선배~
아르카나
선배는 어떤 계란말이가 취향이에요?
아르카나
짭짤한 거?
아르카나
아니면 달달한 거?
갑자기 후배 컨셉이야?
아르카나
응응
아르카나
모처럼 교복도 입었잖아요
아르카나
뭔가 선배랑 후배 같은 느낌으로 블라 해보고 싶어서
아르카나
어때요? 괜찮죠?
ㅇㅇ 해보자
아르카나
구체적으로
아르카나
어떤 선배인지
아르카나
어떤 후배인지
아르카나
설정 잡은 건 있는데
아르카나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니까
아르카나
하나만 말해두자면
아르카나
선배는 안 그래 보이는데 사실 엄~청 의지가 되는
아르카나
그런 선배예요
디테일한 컨셉이네;
아르카나
그래서
아르카나
우리 선배님은
아르카나
짭짤한 계란말이가 좋아요?
아르카나
달달한 계란말이가 좋아요?
음
아르카나
아무거나라고 하려고 했죠?
아무거나
;;;
아르카나
역시
어떻게 알았어;;
아르카나
선배라면 뭘 가져다줘도
아르카나
심지어 탄 음식을 가져다줘도
아르카나
맛있게 먹어준다는 거
아르카나
알고 있어요
아르카나
근데 뭘 해줘도 맛있게 먹어줄 거니까
아르카나
오히려 더 신경 쓰여
아르카나
이왕 만들어주는 거면
아르카나
취향에 맞게 해주고 싶은걸
그거 컨셉 맞지?
아르카나
당연히 컨셉이죠
아르카나
왜요?
이런 후배가 진짜로 있으면
나도 좋아하게 될 것 같아서
아르카나
어차피 선배도 후배를 좋아하게 되는 결말이 될 테니
아르카나
딱 좋아요
아르카나
그럼 물어보고 싶은 건 물어봤고
아르카나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나중에 연락할게요
많이 바빠? 무슨 일인데?
아르카나
ㅎㅎㅎㅎ
아르카나
비~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