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엠마08 / 09

엠마

008

[SCENE START]

엠마엠마, 지휘관메신저

엠마

지휘관~

엠마

상의하고 싶은 일이 있어~

응? 뭔데?

엠마

우리 앱솔루트가 최근 들어서

엠마

사이가 더 돈독해진 건 알고 있지?

엠마

은화랑 베스티랑

엠마

요즘 엄청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거든 ^^

엠마

그건 굉장히 좋은 일인데

엠마

은화랑 베스티가 너무 무리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엠마

이걸 어쩌면 좋을까, 싶네 ㅜㅜ

무리라니?

엠마

예전에는 요리 담당이 나였거든?

엠마

다른 두 사람은 다른 쪽을 담당했었어

엠마

청소라든지, 정리라든지 그런 쪽 말이야

엠마

그런데 최근 들어서

엠마

둘이서 요리 담당을 번갈아 가면서 하겠다는 거야~

엠마

이제껏 나한테만 너무 고생시킨 것 같다고

엠마

너무 고마운 일이긴 한데 ㅜㅜ

엠마

막상 시작하고 나니까

엠마

두 사람이 굉장히 힘들어 보이는 거 있지ㅠ

엠마

지휘관도 알다시피~

엠마

나는 요리를 즐거워하잖아~

엠마

매일매일 해도 전혀 힘들지 않단 말이야

엠마

그런데 은화랑 베스티는

엠마

어떤 걸 만들지, 어떻게 만들지

엠마

항상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것 같더라구

엠마

그래서 내가 다시 요리 담당을 하겠다고 했더니

엠마

그건 또 절대 안 된대ㅠ

엠마

보고 있기가 너무 안쓰러운데 어쩌면 좋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