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거인을 찾아서.txt03 / 04
거인을 찾아서.txt
51003.txt
[SCENE START]
손자국이 찍힌 곳을 따라 걸었다.
가는 경로에 무언가를 먹은 흔적이나 불을 피운 자국도 존재하지 않는다.
랩쳐의 흔적이 보이는 곳 옆에도 찍혀 있었는데,
랩쳐와 거인이 만난 것일까?
그런데 랩쳐의 잔해도 거인의 핏자국 같은 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예 만나지 않았던가
만났다고 해도 전투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이야기일까?
아니면 흔적조차 남지 않을 만큼 압도적으로 한 쪽이 강했던가.
거인은 피가 흐르지 않는 걸지도?
니케들이 무섭다며 내려가자고 하고 있다.
이런 위대한 발견을 앞두고 내려가자고 하다니.
난 포기하지 않을 거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