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신에게 닿기 위한 탑.txt03 / 04
신에게 닿기 위한 탑.txt
003.txt
[SCENE START]
온갖 인맥을 다 동원해서 드디어 궤도 엘리베이터 공사현장에 들어오는 걸 성공했다.
체질에도 맞지 않는 육체노동을 해서 죽을 것 같은데
그래도 여기서 얻어 갈 기사 거리들을 생각하면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내부에 들어와서 느낀 건, 지나칠 정도로 사람별로 담당하는 구역뿐만 아니라 지나다니는 길까지 통제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지하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건 극 소수뿐이었다.
주변에 이곳에서 오래 일했다는 인부들에게 물어봐도 지하는 다른 업체에게 맡겨서 그런지 자기들도 접근 권한이 없다는 말뿐이었다.
수상하다. 수상해.
분명, 지하에 뭔가 있을 거 같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