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저주받은 보석.txt03 / 05
저주받은 보석.txt
3월 21일
[SCENE START]
함께 복귀하던 니케 하나가 갑자기 죽어버렸다.
아무런 전조도 보이지 않고 갑자기 죽었다.
바디에 상처도 하나 없고 오염된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그냥 갑자기 전원이 꺼진 듯 죽어버렸다.
다른 니케와 함께 애도했다.
죽은 니케가 소중한 듯 꽉 쥐고 있던 수정을 챙겼다.
뭔가 뚜둑하는 소리와 함께 뜯어내는 감촉이 느껴졌다.
그렇게나 소중하게 꽉 쥐고 있었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그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수정이 조금 커진 듯한 느낌이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