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승리를 부르는 그림자03 / 04

승리를 부르는 그림자

세 번째 장

[SCENE START]

나를 두 번이나 살려주었던, 그 거대한 그림자.

그 거대한 함선의 이름은 [승리의 날개 호]라고 정해졌다고 한다.

승리의 여신들의 이동 기지로, 그녀들을 싣고 날아오르는 기체이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그보다 더 잘 어울리는 이름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 이름을 듣고 난 이후 전쟁터에 나설 때마다 그것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더 강해졌다.

예전에는 거대한 그림자가 지면,

하늘에서 미친 듯이 큰 랩쳐가 나타난 것 같아 불안하기만 했는데···.

오늘은 그 그림자를 볼 수 있을까?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