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어느 의사의 수기03 / 04

어느 의사의 수기

XX년 10월 15일

[SCENE START]

김 간호사가 며칠 동안 보이지 않는다.

예상했던 일이라 그런지 그렇게 놀랍지는 않다.

아마 방주로 간 거겠지.

오늘도 환자들은 지상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우리 병원을 찾는다.

환자가 오지 않는 그날까지 난 이 자리를 지킬 거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