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ECOND AFFECTION04 / 17
SECOND AFFECTION
두 번째 애정 : 4
[SCENE START]
저, 저기요.
··· ···.
저기요!
스노우 화이트다.
어··· 그거 진짜 이름이에요?
용건이 뭐냐.
저··· 해가 졌는데···.
그래. 저녁이군.
??
??
저녁에는 잠을 자는 거라고 했어요.
누가.
지, 지휘관이요.
그 녀석은 인간이니까.
우린 인간이 아니다.
잠을 자지 않아도 문제없다.
···그, 그럼 계속 걷는 건가요?
그래.
수면을 취하게 되면 이동 시간이 두 배가 넘을 거다. 너도 알겠지만 지상은 안전하지 않아.
계속 간다.
··· ···.
···예.
스노우 화이트. 쉬었다 가죠.
동의하네.
안 돼. 야영은 피치 못할 상황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지금이 그 상황이니까요.
어떤 점이 그렇다는 거지?
마리안이 힘들어하죠.
착각이다. 니케는 피로를 느끼지 않아.
느껴요. 알잖아요.
··· ···.
처음부터 우리 페이스에 맞추게 할 순 없어요.
한쪽이 페이스를 너무 올리면 다른 쪽은 따라가기도 벅차요.
···헉.
한쪽이 페이스를 올리면··· 다른 쪽은 벅차다···?
그, 그만하라고 애원하겠군요. 더, 더 이상은 안돼요옷 하면서···!
하악 하악···!
··· ···
마침 개울가가 있으니 쉬었다 감세.
··· ···.
···자네. 휴식을 우습게 여기지 말게.
우리 같이 지상에서 몸을 험하게 굴리는 이들은 모르겠으나,
보통의 낭자들이라면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위험해.
사고 전환이 올지도 모르는 일일세. 잘 알지 않나.
그리고 마리안은 오늘 방주에서 올라왔고요.
···알겠다. 내가 생각이 짧았군.
쉬었다 가지.
마리안. 괜찮아요?
···아뇨.
···조금 쉬었다 가요. 알겠죠?
···예.
···힘내요.
··· ···.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