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XOUT OF UNIFORM05 / 06
OUT OF UNIFORM
행복행 기차
[SCENE START]
티켓 4장! 다 찾아왔어요!
후후, 나름 어렵게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찾으셨네요~
축하드려요~!
일단 여기, 달콤한 딸기 사탕 하나씩 선물로 드릴게요.
아, 감사해요.
우와~ 감사요!
고마워, 잘 받을게~
그래서, 행복행 기차는 어떻게 탈 수 있는 거야?
여러분은 뒤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실 거예요.
들어가신 다음에는 안내에 따라 행동해 주시면 된답니다.
선택지
후후, 오늘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답니다~
그럼 승객 여러분, 즐거운 여행 되세요~
오, 두근두근 한데요?
안에 들어가면 뭐가 있을까~
엥?
와, 아까 들어갔던 기차 내부랑 똑같이 생겼어요!
정말이네.
공간은 좁아졌지만, 좌석도 있고 창문도 있고.
다른 점은 창문이 모두 새카맣다는 정도?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행복행 기차의 기관사를 맡은 브리드입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한 해를 위해,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헐, 대박 멋있잖아···.
감동적인 말이네요.
승객분들은 착석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어서 티켓 확인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신속한 출발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브리드는 한 명씩 돌아가며 티켓을 확인하였다.
승객 네 분, 모두 티켓 확인되셨습니다.
그럼 행복행 기차 운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와···.
솔직히 처음에는 좀 어린애 장난 같다고 생각했는데.
기관사까지 나와서 얘기해주니까 좀 설레기 시작했어요.
그러게.
다음이 좀 궁금한데?
팟!
선택지
행복행으로 어떻게 가는 건지 의아해하던 차에.
갑자기 검은색이던 창문에서, 화면이 나오기 시작했다.
와, 화질 대박.
진짜 뭐 타고 있는 것 같아요!
여긴···.
전초기지구나.
와아, 기차 타고 전초기지 구경하는 컨셉인가 봐요.
어? 저기 지나가는 사람, 선생님 아니야?
잘 나왔다~
선택지
행복행 기차는 전초기지 곳곳을 누비며,
그곳을 돌아다니는 니케들과 나를 보여주었다.
···다들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야.
그러게요.
괜히 웃음이 나네요.
어···.
어어···.
아! 드디어 찾았다, 저희도 나왔어요!
라이 선배랑, 마르차나 선생님도 계셔.
좋다~
한참을 달리던 기차는.
지휘관실이 있는 커맨드 센터 앞에서 멈췄다.
승객 여러분, 저희는 마지막 종착지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천장을 봐주시겠습니까?
천장···?
어어, 갑자기 불이 꺼지는데요.
뭘 보여주시려고···.
응? 천장에도 화면이 있었네.
피유웅-
어머, 이거 설마···.
펑- 퍼펑-!
헐! 불꽃놀이?!
대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글자도 떠 있어요.
응, CG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너무 예쁘다.
와···.
그냥 폭발의 일종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정말···.
정말 아름답네요.
대박, 츠바이 선배 이런 표정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예쁘죠?! 아름답죠?!
앞으로 자주 놀러 다녀야겠죠?!
그렇네.
1년에 한 번 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
에이···.
우리끼리만 즐기는 게 아쉬울 정도야~
티아도 꼭 데려와야겠어.
우리는 각자의 감상에 빠진 채.
하늘에서 터지는 불꽃들을 바라보았다.
아~ 좋았다.
행복행 기차는, 지난 1년간의 전초기지를 돌아다니며 즐거웠던 추억을 되돌아본 후.
커맨드 센터 앞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경로로 운행되었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셨나요?
선택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다음에는 실제로 운행하는 기차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네~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행 기차는 다음 해에 더 업그레이드해서 만날 수 있도록 해볼게요~
그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는 행복한 기차 여행을 끝마치고, 기차역을 빠져나왔다.
어머, 놀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구나.
나는 티아를 데리러 가봐야 할 것 같아.
에이~ 아쉽네요.
같이 돌아다니는 거 재미있었는데.
티아랑 약속했으니까 어쩔 수 없지.
좋았던 곳을 데려가 주기로 했는데, 시간이 되려나···.
그럼 선생님, 나는 이만-
나가~ 여기 있었구나아~
티아?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
디저트 다 먹고,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마침 나가를 만나버렸네에.
잘됐네요.
여기서 만났으니까, 데리러 가실 필요 없으시겠어요.
그러게~
그럼 다 모인 김에, 마지막으로 다 같이 어디 가면 좋겠는데.
어디로 갈까?
그럼 바로 뒤에 유원지로 가보는 건 어때요?
거기엔 아무것도 없지 않아?
장난감 가게에서 받은 폭죽도 해봐야죠~!
오히려 아무것도 없으면, 어둡고 조용할 테니까 딱 아니에요?!
선택지
그쵸?!
···받은 폭죽도 해봐야 하니까, 저도 괜찮은 생각 같아요.
티아는 어때?
재미있겠다아, 너무 좋아.
좋아, 그럼 가보자~!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