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XOUT OF UNIFORM06 / 06
OUT OF UNIFOR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CENE START]
뭐야! 여기도 꾸며놨네?!
조명도 켜져 있고, 겨울 분위기 대박적···.
그러게.
와보길 잘했어.
적당히 어두워서 폭죽놀이 하기에도 딱이네~
자, 티아도 하나 받아.
와아, 고마워.
작고 귀엽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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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 ···.
후후, 기대되네.
치익-
··· ···.
··· ···.
··· ···.
으으음~?
불붙은 거 맞나아?
선택지
치익-
불이 붙은 폭죽은 예상과 다르게 아무런 반응도 없이 천천히 타들어 가기만 했다.
···엥.
미니라서 이런 걸까요···?
흐으음~
불량인가?
흐우웅··· 붙었던 불도 거의 꺼졌네에.
마지막이 좀 흐지부지하게 끝나서 아쉽···.
그때.
파지지직-!!!
으악!! 깜짝이야!!
갑자기 이게 무슨···.
어머···.
와아~ 예쁘다아~
각자의 손에 들고 있던 폭죽의 불꽃이 미친 듯이 튀기 시작했다.
선택지
파직-! 파지직-!!
선택지
으아아 뜨거워!
다들 멀리 떨어져요!!
!!
정말 미니 폭죽 맞아요?
흐음~ 아닌 것 같은데~
누가 장난을 친 것 같지 않아?
선택지
타닥- 파지직-!
음, 좀 놀라긴 했는데.
그래도 화려해서 보는 맛은 있네요.
그러게.
···예쁘다.
화면으로 보는 커다란 불꽃놀이도 좋지만~
역시 이렇게 실제로 보는 게 더 좋네.
티아는 어때?
올해의 시작이 좋아서 행복해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예쁜 것도 보고오~
고마워 나가~
후훗, 천만에.
축제는 내일까지 한다고 했으니까, 둘이서 더 돌아다녀 보자.
티아라면 분명 좋아할 테니까~
우웅~
··· ···.
아인, 고마워.
옷 준비해 준 것도, 이렇게 데리고 나와 준 것도.
!!
미, 민망하게 왜 그러세요 선배.
저야말로 너무 감사하죠! 헤헤, 헤헤헷!
오늘 있었던 일, 라이 선배한테 하나도 빠짐없이 얘기해주도록 해요.
응, 꼭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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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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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시간 보내줘서 너무 고마웠어.
올해도 잘 부탁해.
잘 부탁해애~
저도요, 쌤!
분명 이번 해도 재미있는 일이 잔뜩 생길 거예요~!
···음.
늘 유익한 부분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
더 열심히 배우고 공부할게요.
저희 모두 무사히 졸업해서!
쌤을 꼭 지휘관이라고 부르고 말 거예요!!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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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뜨겁게 불타올랐던 불꽃처럼.
모두의 눈빛에서 각자의 불꽃이 타오른다.
꿈꿔왔던 빛나는 미래를 향해.
앞으로 찾아올 소중한 순간을 향해.
믿어왔던 서로를 향해 바라보며.
HAPPY NEW YEAR.
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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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르렁-
쿠우우울- 음냐···.
학생들을 모두 돌려보내고, 지휘관실로 돌아온 나는.
책상에 엎드려 잠에 든 카운터스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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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는 작은 조각 케이크 한 조각과,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아!! 근데 왜 이렇게 늦게 와???]
[화력 가득한 새해 되세요!!!]
누가 썼는지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쪽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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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는 냉장고에, 쪽지는 서랍에 넣어둔 나는.
라피, 아니스, 네온에게 담요를 덮어주고.
나는 셋이 잠든 모습을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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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OF UNIFORM : END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