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apter.15: 행운01 / 14

Chapter.15: 행운

달란트

[SCENE START]

아니스

··· ···.

네온

··· ···.

라피

··· ···.

선택지

루피

저기··· ··· 다들 왜 이렇게 우중충해?

도라

눈치 없긴. 당연히 [마리안을 필그림에게 빼앗겼으니까]겠지.

도라

내재된 기술력만 돈으로 환산하면 얼만데. 그걸 눈앞에서 놓쳤으니. 얼마나 속이 뒤집히겠어?

얀

가스나 니야말로 눈치 챙기라.

얀

세상 사람들이 다 니처럼 돈에만 환장한 줄 아나?

얀

안 그래도 고생고생해서 구한 동룐데.

얀

온 방주에서 그렇게 들들 볶이다가, 아예 엉뚱한 자슥들한테 납치당하니까 걱정 되기도 하고. 속이 상한 거지.

얀

맞나 아이가?

선택지

라피

그보다 지휘관.

라피

상인 연합 달란트가 우리와 함께 움직이는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라피

그들은 전투보다는 민간 사업에 특화된 니케들.

라피

굳이 지상 작전에 함께할 이유가 없을 텐데요.

아니스

듣고 보니 그러네.

아니스

지휘관님, 뭐 약점이라도 잡혔어?

아니스

사채 끌어다 썼다거나.

선택지

도라

하하. 그런 건 아니고.

도라

계약서를 하나 쓰긴 했지.

라피

··· ···물론.

라피

마리안의 일로 전초기지가 테러리즘의 표적이 되면서, 주요 시설들이 대파.

라피

복구 비용이 절실해진 건 사실입니다.

아니스

아니, 그래도 그렇지.

아니스

우리한테 아무 언질도 없이 [계약서]라니.

라피

어떻게 된 거죠, 지휘관?

네온

사채인가요? 보증인가요?

선택지

얀

와··· ··· 야는 진짜로 금전적인 신뢰가 바닥이네.

도라

뭐, 그렇게 경계할 건 없어.

도라

이건 너희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계약이니까.

도라

내용도 지극히 심플해.

도라

너희가 우릴 지상의 특정 좌표까지 호위해 주기만 하면.

도라

거기서 얻은 수익을 5대 5로 쉐어해 주겠다. 그게 다거든.

도라

참고로 그 좌표에 있는 게 정확히 뭔지는 우리도 몰라.

도라

단지 우리들 세 명이 각기 다른 루트를 통해 좌표에 대해 알게 됐고.

도라

만장일치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 거라 느꼈지.

얀

뭐, 쟈가 말은 겸손하게 했는데.

얀

사실상 우린 사업 영역도 다르고 해서, 어떤 일에 대해서 의견이 딱 맞을 때가 거의 없다.

얀

근데 어쩌다 한번, 그런 일이 생겼다는 거는··· ···.

얀

그기 진짜, 잭팟이라는 거거든.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