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I커맨드 센터07 / 10
커맨드 센터
위험한 쿠키
[SCENE START]
지휘관~ 우리 왔어.
아저씨, 안녕하세요···!
혹시 식사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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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부스럭-
엠마랑 같이 쿠키를 구워왔거든요.
아직 만드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진짜 맛있어요! 라고는 말 못 하겠지만.
그래도··· 아저씨한테 나눠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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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네!
기특하지~?
아, 그리고~
부스럭-
자, 이거~ 선물이야.
옆에서 가르쳐주면서 나도 같이 구워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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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먹어 봐~ 방금 전에 구운 거라 아직 따뜻할 거야.
따뜻할 때 먹으면 더 맛있대요!
미카와 엠마가 눈을 빛내며 나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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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럭-
후후, 지휘관~
좀 더 재밌게 먹어볼래?
와르르-
엠마는 자신이 구운 쿠키와 미카가 구운 쿠키를 섞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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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만들었을까, 어떤 맛이 날까~
설레는 마음으로 먹어볼 수 있게 섞어봤어.
들어간 재료가 달라서, 먹으면 바로 알 테지만~
우와···! 퀴즈 같은 거네요!
재밌을 것 같아요, 헤헤.
후후, 그렇지~?
아저씨! 어느 걸로 먼저 드셔보실래요?
미카는 두 개의 쿠키를 내게 건넸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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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떤 걸로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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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잉-
안녕하세요, 지휘관···!
죄송해요! 업무를 처리하느라 상담에 늦었···.
···헉!
흐으이익?!
벌레들이 저렇게 잔뜩!
지, 지휘관! 거기서 물러나세요···!
제가 바로 처리할게요!
이, 이 나쁜 벌레 녀석드을!
퍽퍽퍽-
파삭, 와작-
말릴 새도 없이, 키리는 책상에 있던 쿠키를 가루가 되도록 부숴놓았다.
처리 완료했습니다!
앗···! 쿠키가···!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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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럴 리가요!
분명 평소에 보던 벌레들보다 더 엄청난 벌레들이었는데···!
어···? 어어?
진짜 쿠키네!
그, 그··· 정말 죄송합니다!!
키리는 미카와 엠마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고.
나는 쿠키를 모두 부숴준 키리에게 마음속으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