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I장난감 상점01 / 12
장난감 상점
꼬마!와 꼬마♡와 꼬마~
[SCENE START]
딸랑-
어서 오세요~
어? 아저씨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뒤에는···.
···뭘 그렇게 뚫어지게 봐.
니케 처음 봐?
어? 꼬마다!
누, 누구보고 꼬마라는 거야!
그러는 네가 더 꼬마거든!
맞아~ 난 꼬마야♡
헤헤. 우리 같이 어린 니케가 또 왔네요. 기뻐요!
누가 어리다는 거야, 누가!
씨이··· 여기는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왜 이래!
직원 교육 안 받았어?
안 받았어!
그게 뭐예요?
아, 안받았어···? 뭐, 뭐냐고?
그게···.
솔린이 어쩔 줄 몰라 했다.
선택지
아~ 그렇구나~
우리 꼬마 친구는 친절한 직원을 원하는구나?
저도 친절한 사람 좋아해요!
··· ···.
지금 너네 나 놀리는 거지?
···나 갈래.
네? 왜요?
조금만 더 놀다 가시면 안 돼요?
같이 놀고 싶은데···.
알겠어. 이제 장난 그만 칠게!
···정말?
정말!
정말?!
미카 너는 왜 못 믿는 거야?
아냐! 믿고 있어!
그래서, 여긴 뭐가 제일 잘 팔리는데?
우리 가게에서 잘 팔리는 거?
없어!
없다고?
응. 아무도 안 사 가는걸···.
!!
손님이 아무도 없어요···.
우, 우울해하지 마! 뭐 이런 걸로 우울해해!
내, 내가 사주면 되겠네!
정말? 손님이 돼줄 거야?
헤헤. 감사해요.
그럼 이쪽으로 따라와. 재미있는 걸 보여줄게!
아저씨는 잠깐 여기 있어. 알겠지♡
선택지
솔린이 벨로타를 따라 가게 안쪽으로 들어갔다.
으아! 깜짝이야! 왜 상자에서 이런 게 튀어나와!
베, 벨로타··· 놀라게 하지 않겠다고···.
으, 으앗! 땅이 무너졌어!
꺄하하! 재밌지!
너···! 너어어!
으악!
가게 안쪽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조금 더 들려왔다.
선택지
잠시 후.
선물 상자를 열었더니 뱀이 튀어나오질 않나.
인형을 보러 갔더니 바닥이 꺼지질 않나!
이게 무슨 장난감 가게야! 장난만 치는 장난 가게지!
이러니까 장난감이 하나도 안 팔리는 거 아냐!
그래도 재미있지 않았어?
하나도 안 재미있었거든!
내가 여기 다시 오나 봐라!
정말 다시 안 오실 거예요?
그럼 정말 안 오···!
모처럼 친구가 생긴 줄 알고 좋아했는데···.
우으으··· 알겠어요. 저희가 싫으시면 어쩔 수 없죠.
뭐야, 왜 그렇게 실망하는 건데.
미안해. 이렇게까지 싫어할 줄은 몰랐어.
너, 넌 또 왜 이래!
으으··· 몰라! 하, 한 번은 더 와주지 뭐!
진짜? 고마워!
고마워요, 솔린!
좋아하기는···.
나, 난 그럼 가볼 테니까. 다음에 보든가 말든가···.
딸랑-
솔린이 떠나갔다.
우와아! 친구! 새 친구가 생겼어요!
흐흥~ 미카 말고 또 놀려먹을 애가 생겼네♡
응? 놀려먹어? 누굴?
아무것도 아냐.
선택지
불쌍하다니? 아저씨. 친구는 좋은 거야~
맞아요! 친구는 좋은 거예요!
선택지
솔린의 앞날에 조의를 표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