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I카페01 / 13
카페
돈의 주인
[SCENE START]
카페 스위티 전초기지점이 개장하여 찾아가 보았다.
가게 안엔 거대한 커피 자판기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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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긴 뭐겠어? 커피 자판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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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지휘관 형씨도 그런 거 가리는 사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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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세 가지나 된다고.
슈가 커피~ 밀크 커피~ 프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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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해라 파트너.
첫 손님 특별 서비스로 특별히 슈가 커피를 체험하게 해 주지.
슈가가 커피 자판기에서 슈가 커피를 뽑아 내밀었다.
자, 마셔봐라.
일단 잡숴봐.
흠.
프림이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미심쩍지만 일단 마셔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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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좋아. 사람이 먹어도 안 죽는군.
그럼 니케가 먹어도 괜찮겠지.
좋음. 팔자.
짜식들아! 거봐, 괜찮을 거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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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수익 배분만 남았는데.
역시 내가 낸 아이디어니까~ 내가 제일 많이 가져가야···.
당연히 내가 40%다.
내가 이 자판기를 구해왔으니까.
어허~ 이 양아치 좀 보게?
자판기로 커피를 팔자는 이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누가 냈어, 엉?
내가 낸 거 아냐~ 짜식들아.
그러니까 수익의 40%는 내가 먹어야지!
반대.
넌 또 왜 반댄데!
나. 리더.
!!
··· ···.
허, 찐 양아치가 여기 있었네?
아무것도 안 한 주제에 리더는 무슨 리더!
이 게으름뱅이 나무늘보 자식이!
철컥-
어쩔 수 없군.
슈가가 총을 꺼내들었다.
뭐야, 여기서 한바탕해보자고?
밀크도 총을 꺼내들었다.
··· ···.
프림도 총을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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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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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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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말없이 총을 집어넣었다.
그럼 어떻게 정하지?
가위바위보?
운빨. 싫음.
그럼 뭐. 뭐로 하라고.
파트너는 의견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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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명제라··· 나쁘지 않군.
이야~ 지휘관 좀 똑똑한데?
좋음.
그럼 이제부터 이 룰에 따르는 걸로.
동의.
나도 좋아.
그런 의미에서 형씨.
밀크가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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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빤히 보고 있어?
설마 형씨, 먹튀하려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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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해보랬지 무료라고는 안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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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에게 돈을 건넸다.
흐흐~ 공돈 생겼네~
슈가가 밀크에게 손을 내밀었다.
뭐.
파트너에게 커피를 시키라고 한 건 나다.
무엇보다, 슈가 커피다.
!!
야, 그런 식으로 따지면 돈 달라고 한 건 나거든!
슈가 커피. 룰.
아 씨, 밀크 커피를 먹였어야 했는데.
그래 까짓것 반 줄게.
프림도 손을 내밀었다.
넌 또 뭐!
리더.
··· ···.
··· ···.
그래, 어디 한 번 해보자 이거지?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진다.
더 엮이기 전에 도망쳤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