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I법원03 / 09
법원
범인은 바로!
[SCENE START]
쾅!
율하!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지휘관이 저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지휘관. 정말 실망이에요.
어떻게 저한테 그러실 수 있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저한테··· 정말 지휘관을 믿었는데···!
선택지
으으··· 시끄러. 무슨 일인데.
지휘관이 저에게 크레디트를 빌려 가놓고 빌린 적 없대요!
뭐? 네놈. 프리바티한테 돈 빌렸어?
선택지
후··· 뭐야. 무슨 일인지 자세하게 상황 설명 해.
네! 오늘! 불과 한 시간 전에! 지휘관에게 연락이 왔어요.
급해서 그런데 크레디트를 빌려달라고요.
지금 폰이 고장 나서 고쳐야 하는데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지갑을 챙기지 못했다 했어요.
폰을 고치자마자 갚겠다고 하길래 바로 빌려줬죠.
바로?
네!
왜지?
네? 왜라뇨? 지, 지휘관을 믿으니까요! 그리고 진짜 급해 보여서···.
···하, 계속 이야기해.
그리고 크레디트를 돌려받기 위해 지휘관실로 갔어요.
지금쯤이면 폰을 다 고쳤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지휘관에게 폰은 잘 고쳤냐고 물어보고 빌린 크레디트를 갚아달라 했죠.
그랬더니 지휘관이 빌린적 없다고 발뺌하는 거 있죠?!
제 폰에 지휘관과 나눈 메시지 내역이 있는데!!
선택지
흥! 거짓말하지 마세요!
제 폰에 지휘관과 나눈 대화가 그대로! 증거로! 남아있다고요!
후우··· 그 문자 내역 보여줘 봐.
네! 여기요!
프리바티는 율하에게 폰을 건넸다.
···번호가 신입 번호가 아닌데?
아! 그건 폰이 고장 나서 다른 폰을 빌려 쓴다 했어요!
···크레디트 입금할 때 이름은 확인했고?
그, 급하게 보낸다고 제대로 확인은 못···.
탁!
율하가 프리바티의 폰을 책상으로 던졌다.
너 대체 크레디트를 왜 보낸 거야?
번호도 다르고 이름도 제대로 확인 안 했고.
신입이라는 증거는 그 어디에도 없는데.
정말 문자 한 통만 철썩 믿고 보냈다고?
마, 말투는 지휘관이잖아요!
너 뭐에 홀렸어?
하아··· 이거 전형적인 피싱 문자 같은데.
피, 피싱이요?
그, 그럼 지휘관이 아니라···.
그래. 사칭이라고.
넌 어떻게 중앙정부에 있으면서···!
허, 헙··· 그럼 어떡하죠···?
일단 신입한테 사과부터 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사, 사과요? 근데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 아닌가요?
선택지
나머지는 밖에서 해결했으면 좋겠는데.
율하··· 그럼 제 크레디트는···.
못 찾아. 경찰서 가서 신고하던지.
하아아··· 이제 해결됐으니까 둘 다 꺼져.
우리는 쫓겨나듯 법원을 나왔고 프리바티와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