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I기차역03 / 11
기차역
위기탈출 기차역!
[SCENE START]
오~ 이게 AZX?
실제론 처음 보는 거 같은데 말이야.
베이비도 이 기차 타본적 있어?
선택지
그렇구나. 한번 들어가 볼까? 문도 열려있는데.
베이비 너도 들어 와!
선택지
뭐 어때? 둘러보기만 하는 건데.
그리고 연구에 쓸만한 게 있을지 혹시 모르잖아?
기차에 몸을 싣는 순간.
지잉-
기차 문이 닫혔다.
음? 문은 왜 닫은 거야? 베이비 혹시 너···.
흐응. 우리 베이비~ 생각보다 앙큼한걸?
선택지
음? 그래? 그럼 자동으로 닫혔나 보네. 다시 열어놓자.
근데··· 어떻게 열지? 레버 같은 게 안 보이네.
아, 여기 문 열림 버튼이 있구나.
삑-
삑- 삑-
음. 아무래도 고장 난 거 같지?
선택지
응. 그런 거 같아.
선택지
흠. 분명 열수 있는 방법이 있을 텐데···.
해결해 보고 싶은걸~
똑똑-
지···여···서··· 하···요?
선택지
뭐···세요?
뭐라고 하는지 알겠어?
선택지
그렇다면···.
문! 철컥철컥! 손잡이로! 열어!
맥스웰은 문밖에 있는 프리바티를 보며 바디랭귀지를 하기 시작했다.
이거! 문! 여는 거 없어?
···아! ···거! 열···게요!
지잉-
선택지
두 분 여기서 뭐하고 계신 거예요?
프리바티는 말을 이어가면서 기차 안으로 들어왔고.
지잉-
그대로 또 문이 닫혔다.
에?
음? 넌 왜 들어온 거야?
네? 말하다가 저도 모르게···.
다시 열고 나가면 되죠.
삑-
삑-삑-
어? 이거··· 왜 안 열려요?
고장 났나 봐. 기관실은 잠겨있고.
안되겠네. 그냥 총으로 문 부수고 나가···
어, 그건 안돼요! 기물 파손죄로 법원 오고 싶으세요?
안 그래도 일 많단 말이에요!
그럼 이대로 사람 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거야?
뭐, 둘이 테스트 실험체가 되어준다면 기다릴 의향은 있어.
테, 테스트요? 실험이라뇨!
선택지
흐응. 그래? 그럼 베이비. 뭐 좋은 방법 있어?
선택지
프리바티는 옆에 있던 소화기를 가져왔다.
하나 둘 셋 하면 부술게요.
하나.
둘.
셋!
푸슈우우우우욱-
이, 이게 뭐···!
프리바티가 들고있던 소화기 노즐에선 새하얀 약재가 쏟아지며 흩날렸다.
콜록. 콜록. 너 뭐 한 거야!
아, 안전핀이 뽑혀 있었나 봐요!
뭐? 콜록콜록. 아무것도 안 보여!! 안되겠어. 그냥 총으로···!
지잉-
갑자기 기차문이 열렸고.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빠르게 기차를 빠져나왔다.
콜록- 와, 실험하다 죽는 기분이랑 비슷했어.
콜록. 콜록. 숨이 멎을 뻔했어요.
꺄악- 방금 청소했는데 이게 뭐야!!!!
선택지
그리고! 허락도 없이 누가 함부로 기차에 들어가래?!
선택지
으으··· 진정하게 생겼어?! 방금 막 대청소했는데···.
일단 디젤이랑 브리드 데려올 테니까 거기 딱 가만히 있어!
솔린은 씩씩 거리며 사라졌다.
그냥 총으로 부수고 나온 뒤에 조용히 사라졌어야 해.
···일이 늘어났네요.
우리는 한동안 기차역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