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apter.06: 순례08 / 09
Chapter.06: 순례
순례자 : A
[SCENE START]
선택지
[시끄러운 인간이군.]
[더 지껄인다면 내가 아는 해부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주지.]
선택지
[자폭?]
[후하하. 네놈은 인간이다. 유사인간이 아니라.]
선택지
[··· ···.]
[허풍이 심한 인간이로군.]
선택지
선택지
[목숨을 건 블러프인가.] [인간치곤 제법이다만.]
[네놈의 목숨만 살려두고] [제 기능을 못 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둬라.]
선택지
[··· ···.]
토커티브는 멈춰 섰다.
[···좋다.] [그럼 딱 한 가지만 묻는 걸 허락하겠다.]
선택지
[후우···.] [좋다.]
···아까부터 뭔가 묘한 기분이 느껴진다.
시간을 끌어야 한다.
그래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선택지
[그렇다.]
[네놈이 무슨 목적으로 움직이는지 알고 있었고.]
[유인하기에 그것만 한 먹이가 없었으니까.]
[생각보다 간단해서 맥이 좀 빠지긴 했다만.] [후하하.]
선택지
[그렇다.]
선택지
[두 가지라고 말했다.] [질문은 끝났다.]
선택지
[그만.]
[수가 너무 뻔해서 더는 보고 있을 수가 없군.]
[안됐지만 지원군은 오지 않는다.] [네놈의 유사인간들은 나를 추적할 수 없으니까.]
[포기해라.] [그리고 자폭 또한 말리지 않겠다.]
[인간은 죽으면 끝이다.] [그걸 모르진 않겠지.]
선택지
[··· ···.]
[아직도 허세를···.]
콰아앙-!!
토커티브의 몸에 거대한 구멍이 생겨났다.
[!!]
반갑군. 수다쟁이.
[순례자아아--!!]
이번엔 놓치지 않는다.
콰아앙-!!
[크허억···!]
토커티브가 거리를 벌렸다.
그리고 의문의 니케가 내 앞을 막아섰다.
무사한가?
선택지
··· ···.
오랜만이군. 그 이름으로 불리는 것도.
도움이 필요한가?
선택지
좋다. 도와주지.
대신에 지금부터 보는 것은 모두 잊어라.
우린 아직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했기에, 세상에 드러날 수 없을지니.
[빌어먹을 순례자 놈들!] [과거의 유물!]
꺼져라, 이단.
지상은 너희들의 것이 아니다.
인카운터.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