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I승리의 날개06 / 11
승리의 날개
캣츠 앤 독스
[SCENE START]
마르차나와 업무로 만났다가 산책하는 중이다.
다음 협동 평가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너무 급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선택지
아닙니다.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
선택지
음,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오늘은 먼저 들어가보겠···.
킁킁-
··· ···?
킁킁킁-
··· ···!
얘들아 거기 서-!
멍멍!
강아지들은 마르차나를 해맑은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 ···
선택지
안녕하세요-!
선택지
네! 새로운 길로 와보고 싶어서요~ 헤헤.
마르차나도 있었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비스킷.
··· ···.
선택지
멍멍!
강아지들은 여전히 마르차나를 해맑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게요!
으음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누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아는데.
혹시 강아지 좋아해요?
··· ···.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헤헤. 잘됐네요!
그럼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저희 같이 산책할까요?!
선택지
아··· 저는 원래··· ···.
비스킷과 강아지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마르차나를 바라보았다.
··· ···.
잠시 가능할 것···
냐-
··· ···?
냐아아-
··· ···!
한 고양이가 마르차나의 다리에 몸을 비볐다.
··· ···!!
왜 여기까지 온거냥.
선택지
집사 안녕이다냥.
마르차나랑 비스킷도 안녕이다냥.
···안녕하세요.
네로 안녕~
선택지
난 새 친구가 밖에 가고 싶다 해서 나왔다가 여기까지 왔다냥.
···많이 돌아다녔다냥.
그러니 이제 돌아가자냥.
냥- 냐아-
고양이는 마르차나 곁에서 떨어질 생각이 없어 보인다.
··· ···.
아무래도 마르차나가 마음에 든 모양이다냥.
냐아-
마르차나가 놀아주면 돌아가겠다고 한다냥.
···네?
선택지
다행히 혹시 몰라 장난감을 하나 챙겨왔다냥.
이걸로 놀아주면 될 것 같다냥.
냐아앙-
고양이의 눈은 장난감을 보자마자 빛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저···.
멍멍!
그런데 네로···.
마르차나는 우리와 함께 산책하러 가기로 했어!
냥-
놀아주는 건 얼마 안 걸리니 놀아주고 가면 된다냥.
멍멍! 멍! 멍멍멍!
그치만 강아지들도 지금 당장 놀고 싶어 하고 있어!
냐아아-
멍멍멍!
··· ···.
고양이와 강아지들은 서로 양보할 수 없다는 듯이
마르차나의 양옆에 딱 달라붙어 있다.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냥.
마르차나가 선택하라냥.
좋은 생각이야!
냥.
멍.
모두가 기대하는 눈빛으로 마르차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 ···.
저··· 지휘관님···.
선택지
···지휘관님.
선택지
··· ···.
결국 마르차나는 강아지들과 산책을 하며
동시에 드론으로 고양이와 놀아주고 나서야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