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I도서관02 / 12
도서관
엠마의 운세카드
[SCENE START]
지잉-
으, 으아앙- 누가 봐도 나쁜 카드들인데···! 엠마 너무해요!
시, 시그널!
선택지
도서관에 들어가려 할때 쯤.
시그널은 울면서 문을 박차고 나왔다.
선택지
아, 지휘관 왔어?
내가 만든 운세 카드들이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잘 맞더라고~
그래서 시그널한테 운세를 봐줬더니 울면서 나가네.
선택지
음, 애정운?
선택지
카드에 나온 걸 나름 좋게 말해줬는데···.
시그널이 보기에는 아니었나봐~
지휘관은 운세 본 적 있어?
선택지
그래? 그럼 온 김에 한 번 봐줄까?
아직 완벽한 카드들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잘 맞거든~
지휘관도 보고 나면 내 운세 카드 매력에 푹 빠질 거야.
선택지
그럼 가볍게 앞으로의 운세부터 봐 볼까?
엠마는 손에 들고 있던 운세 카드 여러 장을 책상에 펼쳤다.
자 눈을 감고···.
속으로 질문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가는 카드 한 장만 골라볼래~?
선택지
카드의 기운이 좋은 걸?
그럼 한 번 볼까?
어머.
···[어둠 속 장미] 카드가 나왔네?
선택지
음··· 꼭 안 좋다고 말할 순 없는데···.
[죽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부정적인 카드이긴 해.
선택지
아, 아니! 꼭 그런 건 아니야~
불행이나 과도기, 시련의 의미가 있긴 한데.
좋은 의미도 있어~
왕국에 걸려져 있는 깃발을 보면 백장미가 그려져 있지?
이게 부활이라는 의미가 있어~
즉, 힘든 시기만 지나면 새로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며칠 동안은 조심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물론 재미로 보는 거니까.
너무 몰입하지 말고~
아하하··· 그럼 앞으로의 운세는 이 정도만 하고···.
선택지
그래 보여?
후후, 조금 덥네~
···혹시 마지막으로 보고싶은 운세가 있어?
선택지
선택지
좋아. 이제 무슨 카드들이 나왔는지 한번 볼게~
이번엔 무조건 좋은 카드만 나올 거니까 기대해~
엠마는 첫 번째 카드를 뒤집다 이내 실수로 들고 있던 카드를 놓쳐버렸다.
툭-
어머. 역방향···.
선택지
음. 왜 역방향이 나왔지~?
지휘관, 꼭 역방향이라고 나쁜 건 아니···.
!!
[비수] 카드···!
사람 등에 칼이 꽂혀져 있는 카드가 나오다니···.
카드들이 오늘따라 왜 이러는 거지?
어둠 속 장미 카드도 그렇고 역방향에···.
선택지
지휘관, 이 카드들이 절대 나쁜 카드들은 아니야~
역방향이 조금 걸리긴 하는데···.
일단, 마지막 카드 하나를 더 뒤집어 볼게~
엠마는 비장한 모습으로 카드를 뒤집었다.
···[악마와 함께 치얼스] 카드?
선택지
아, 아니야 지휘관~ 이 카드들이 꼭 불행을 의미하는 건 아니거든~
좋은 쪽으로 생각해 본다면···.
음~ 조만간 파티를 가게 되려나~?
아하하··· 그렇게 큰 문제는 없을 거야~
그러니 너무 걱정 안 해도 돼~
선택지
그, 그래? 그럼 다행이네~
오늘의 운세는 여기까지만 할까~?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엠마는 운세를 급하게 끝냈고.
시그널이 울면서 나간 이유를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