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apter.32: 전진11 / 15
Chapter.32: 전진
설욕전 : B
[SCENE START]
전방. 베히모스 발견.
안녕?
관 찾으러 왔어?
관은 요 앞에 놔뒀어.
즉, 나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이 앞으로 갈 수 없다.
크~ 이 뻔한 대사 꼭 해보고 싶었거든.
선택지
힘껏 베히모스에게 원판을 던진다.
···응?
아, 이거 아까 전에 그···!
A 필러! 갑니다!
야! 여긴 부수면 안 돼! 내가 얼마나 공을 들였는데!
베히모스가 점프한다.
공중에서 오고 있는 A 필러를 집게로 낚아챈 뒤.
콰드드득!!
···그대로 우그러뜨리기 시작했다.
선택지
가동 시퀀스 컨디션 체크 생략.
방주 생성 시퀀스, 개시.
A 필러가 진동하기 시작한다.
어엇?
그리고 베히모스의 집게가 방주 기초 건물로 뒤덮이기 시작했다.
내 집게가···!
선택지
카운터스가 달린다.
오, 이렇게 나온다고? 집게 없어도 나 강하다?
선택지
아, 알겠어!
푸슈슈슈슉--!!
수많은 미사일이 베히모스에게로 날아간다.
또 연막이냐!
콰아아아앙--!!
불꽃과 연기, 충격파가 주위를 뒤흔든다.
선택지
응? 달려?
모두가 전력질주 한다.
연기를 뚫고, 모두가 베히모스를 지나쳐 달렸다.
··· ···.
아 이거 실망인데.
기껏 한다는 게 연막 깔아놓고 튀는 거냐.
쯧. 재미없다 이거.
쨍그랑!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베히모스의 집게를 덮고 있던 방주 기초 건축물이 부서지는 소리겠지.
짧을 거라곤 예상했지만, 이 정도밖에 시간을 못 벌다니.
됐다 그냥. 너희한테 이제 기대할 건 없을 것 같아.
그만하자.
툭.
···응?
선택지
어, 뭐야?
재빠르게 몸을 날려 구른다.
베히모스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배를 쳐다본다.
원판이 붙어있는 자신의 배를.
오! 너 안 가고 여기 계속 있었구나!
지휘관! 엎드려요!
콰앙-!
A 필러가 베히모스를 깔아 뭉개며 착지한다.
이하 생략. 시퀀스 개시.
오오오! 이거 대단···!
웅웅웅웅웅---
좁고 높은 방주 기초 건축물들이 삽시간에 솟아났다.
좁은 공간에 막대한 질량이 집중되었다.
제 아무리 베히모스라 하더라도 이 아래에 깔리면 무사하진 못 하겠지.
···아니.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겐 승산이 없다.
지휘관!
되, 된 거야? 진짜?
대, 대단하다. 굉장해 지휘관님.
후후. 그럼요. 스승님은 언제나 대단하죠.
··· ···.
선택지
선택지
···훌륭하다.
진짜 멋져.
가시죠. 저 정도의 질량을 집중했다지만.
상대는 헬레틱입니다. 일을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제 손을 잡고 일어나십시오.
선택지
라피의 손을 잡고 몸을 일으킨다.
···어째서인지 라피가 당겨주지 않아 팔에 힘이 들어간다.
···핏줄.
라피가 날 일으킨다.
선택지
그래. 간다.
모두와 이동하기 시작했다.
라, 라피.
응?
라, 라피도 변했구나.
···그래?
어, 엉큼해졌어.
··· ···.
비밀로 해줘.
헤헤. 으, 응.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