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I메이드 카페02 / 13
메이드 카페
새로운 손님
[SCENE START]
딸랑-
어? 훈련사님!
주인 어서 와.
선택지
그게···.
제가 커피가 들어가 있는 걸 못 먹어서··· 카페에 가면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카페에 잘 안 가는 편이라고 했더니,
코코아가 메이드 카페에선 다를 거라고 한번 와보라고 하셔서요.
마자. 메이드 카페는 달라.
비스킷도 먹을 거 이써.
선택지
코코아.
선택지
웅.
아이 뜨거 ♪ 호록호록 코코아.
선택지
안 대?
···우움.
그러타면!
아이 차가 ♪ 후룩후룩 코코아는?
선택지
이것도 안 대?
왜?
어··· 그게, 코코아는 초콜릿이 들어가 있지 않나요?
웅. 초코가 잔뜩 들어가 이써.
아··· 헤헤, 역시 그렇군요.
선택지
안 대? 코코아는 커피 아닌데?
선택지
선택지
!!!
말도 안 대.
코코아가 메이드 카페에서 먹을 수 있게 해준다고 했는데···.
코코아를 줄 쑤 없으면 어떡하지?
선택지
!!!
이제 아라써.
코코아가 에이드한테 말해서 오므라이스 만들어 주께.
오므라이스요?
웅! 그 위에 코코아가 케첩으로 강아지를 잔뜩 그려주께!
코코아 그런 거 잘해!
예···? 케첩···?
선택지
웅웅. 케첩도 마니마니 뿌려줄게!
아니, 그게 아니라···.
쪼꼼만 기다려. 금방 만들어주께!
코코아가 에이드를 찾아 주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훈련사님, 어떡하죠?
저··· 케첩도 먹으면 안 되는데···.
선택지
잠시 후···.
코코아가 에이드가 만든 오므라이스를 가지고 나왔다.
와~ 엄청 맛있어 보여요!
흠흠! 에이드가 만든 오므라이스는 최고니까.
비스킷이 먹는 거라고 말해줬더니 에이드가 염부니를 제거했다고 해써.
선택지
웅. 그러케 얘기했던 거 같아.
배려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이제, 코코아의 차례야.
귀여운 강아지를 그려주께!
코코아가 케첩을 꺼내들었다.
선택지
웅?
선택지
!!!!
정말?
···예. 죄송해요.
케첩도 안되면···.
그럼··· 코코아는 아무것도 한 게 엄는데···.
선택지
··· ···.
선택지
!!!
선택지
맞아요, 케첩은 훈련사님이 제 대신 먹어주실 거예요!
전 묻지 않은 쪽을 먹으면 돼요!
그럼 코코아가 말한 대로 저도 메이드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게 생기는 거니까요.
그래도 대?
안 섭섭하게써?
조금 섭섭하겠지만··· 괜찮아요! 훈련사님이 먹어주시는 거니까요!
주인이···.
알게써. 주인이 먹는 만큼 코코아 열심히 뿌릴게.
선택지
네! 잘 부탁드려요!
뿌직. 뿌직.
뿌지직. 푸슉. 푸슈슉··· 뿌지지지직!
완성.
코코아가 케첩을 뿌린 오므라이스를 앞으로 내밀었다.
히엑···!!!
오므라이스 위엔 과도한 케첩 양에 원래 형체를 잃어버린···
마치 피를 흘리는 듯한 강아지가 그려져 있었다.
강아지가··· 강아지가···!
선택지
자, 주인.
코코아가 내게 케첩이 가득한 오므라이스를 내밀었다.
선택지
후, 훈련사님···.
떨리는 손을 들어 오므라이스를 한 숟가락 퍼먹었다.
···괜찮으세요?
선택지
예···? 예!
비스킷에게 케첩이 묻지 않은 부분을 떠먹여 주었다.
!!!
어때? 메이드 카페 맛있지?
와아, 정말 맛있어요!
재료도 신선하고 짜지도 않아서 제가 먹기에 딱 좋은 거 같아요!
흠흠!
그 거시 바로 프로 메이드의 특제 오므라이스의 맛이야.
그러치 주인?
선택지
선택지
···코코아가 없을 때 다시 한번 비스킷을 데리고 메이드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