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I메이드 카페09 / 13
메이드 카페
바니 포 유 ♡
[SCENE START]
딸랑-
오늘은 블랑, 누아르와 같이 메이드 카페에 초대를 받은 날이다.
블랑과 누아르를 컨셉으로 한 쌍둥이 바니걸 특별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직접 맛을 보고 평가를 해달라는 소다의 부탁이었다.
와아~
와아···!
이곳저곳에 바니걸에 관련된 장식이 눈에 보였다.
어어? 주인니임~
그리고 블랑, 누아르까지~! 와주셨군요~!
우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메뉴가 있다는데, 어떻게 안 올 수가 있겠어요~
그렇지 언니?
으··· 응! 소, 소다! 지금 입고 있는 옷도 너무 예뻐요···!
후에에~ 감사해요~!
헤헤, 진짜 바니걸 분들에게 칭찬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에이~ 진짜 가짜가 어디에 있어요~
소다도 지금 어엿한 바니걸로 보이는걸요?!
헤헤~ 감사합니다아!
일단 이쪽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편하게 앉아서 기다려주세요!
소다는 부엌으로 뛰어갔다.
와아~ 우리를 컨셉으로 한 메뉴라니~
너무 기대된다 그치? 언니.
응! 나도 너무 기대돼! 점장님은··· 어떠신가요?
선택지
오래 기다리셨어요~ 첫 번째 음식은 바니 오므라이스에요!
그럼··· 한번 맛을 봐주실 수 있을까요~?
선택지
헤헤, 잘 먹겠습니다~ 아앙~
우리는 오므라이스를 조금씩 떠서 입에 넣었다.
와아~ 너무 맛있어요!
응···! 케첩 소스가 너무 달콤해서 좋아!
엇, 정말? 나는 약간 매콤했었는데?
점장님은 어떤 맛이었나요?
선택지
누아르와 블랑의 컨셉이니까요~
맛도 한쪽씩 다른 맛으로 해봤어요!
와, 정성이 정말 대단해요 소다!
저희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너무 감동이에요···.
선택지
네에! 정확해요~!
헤헤~ 한 가지 더 보여드릴게요!
이번에는 바니 파르페에요~ 이것도 비슷한 느낌으로 두 가지 맛으로 만들어봤어요!
소다는 화려한 용기에 담긴 파르페를 가져왔다.
파르페의 오른쪽은 초코 맛으로 누아르, 왼쪽은 우유 맛으로 블랑을 표현한 부분이에요~!
와아~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너무 신기해요···!
토끼 자매와 나는 맛있게 음식을 시식했고,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다.
전체적으로 어떠셨나요오···?
저,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점장님은요?
선택지
흠··· 저는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더라고요.
흐에···? 정말요?
혹시···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오···?
으음··· 소다도 지금 바니걸이 되었지 않나요?
네에, 맞아요오···.
저희를 위한 메뉴도 좋지만, 이번만큼은 소다를 위한 메뉴도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앗··· 저도 이건 찬성이에요!
소다는 항상 남을 생각하고 남을 위해서 일하니까요···.
이번에는 소다도 저희와 함께 같이 빛나주세요!
바니걸은 그런 존재잖아요?
흐에에? 그런 건 생각해 본 적 없는데요오···.
으움···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지···.
선택지
선택지
와아~ 역시 점장님이에요! 그럼 지금 바로 같이 생각해 볼까요?
으응···! 나도 도울게!
우리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초코, 우유, 멜론 세 가지 맛을 가진 커다란 파르페가 완성되었다.
와아~! 드디어 완성이에요!
이게 다 점장님 덕분이에요···! 너무 감사드려요···.
선택지
선택지
흐에··· 이런 기분 처음이에요···!
저를 위한 메뉴가 생기다니이···.
항상 남을 위해 고생하는 소다가 계속 마음에 걸렸었거든요~
마, 맞아요! 저희는 소다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후에에엥~ 블랑, 누아르··· 너무 감동이에요오···.
헤헤. 소다가 기뻐하니 저희도 기분이 좋네요~ 그렇지 언니?
응! 너무 뿌듯한 거 같아···.
그럼 점장님! 소다! 그럼 저희는 이만 가볼게요~
다음에 또 봐요~
모, 모두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가세요~! 오늘 와주셔서 고마웠어요!
블랑과 누아르는 손을 흔들며 가게 밖으로 사라졌다.
헤헤··· 이게··· 저를 위한···.
소다는 여운에 잠긴 듯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파르페를 바라보았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