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apter.21: 거경06 / 21
Chapter.21: 거경
처음 만난 동료 : B
[SCENE START]
그럼 고쳐볼까.
선택지
안다. 하지만 고치는 건 내가 아니다.
네가 고치는 거다.
선택지
가이드는 해주겠다.
하지만 움직이는 건 너다.
선택지
지휘관. 저희가 하겠습니다.
아니. 니케들은 지켜봐라.
지켜보다가 인간의 몸으로 할 수 없는 부분만 도와라.
아니, 왜 그런 비효율적인 짓을···.
선택지
···뭐야 지휘관님까지.
··· ···.
휙-
요한이 가볍게 던진 스패너를 받았다.
시작하지.
2시간 후.
양 끝에 나사가 있을 땐 손으로 가볍게 돌려 위치를 맞춘 후 조여라.
노후된 부품이라 아귀가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다.
조금쯤은 휘어져도 괜찮으니 힘으로 밀어 넣어라.
선택지
음. 기름을 너무 많이 칠했군. 분해해서 기름을 닦고 다시 해라.
기름은 윤활 역할을 하지만 과하면 부품이 헛돈다.
선택지
사용한 공구는 원래 자리에 놔둬라.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 부품은 힘을 줘서 눌렀을 때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눌러라.
그렇다고 소리가 날 때까지 너무 힘을 줘서 누르면···.
빠각!
···그렇게 부서지니 다음부턴 주의해라.
선택지
1시간 후.
달각. 달그락.
끼릭끼릭. 슥삭슥삭.
배우는 게 빠르군.
그쪽 파츠의 메커니즘은 이해하겠나?
선택지
선택지
··· ···.
정답이다.
그럼 이제 남은 건 스스로 해봐라. 지켜보고 있을 테니.
1시간 후.
···흠.
정말 배우는 게 빠르군. 응용력도 좋아.
다음엔 전기로 간다.
흐아아암~~~
경계만 서고 있으려니 이것 참 죽을 맛이네.
··· ···.
뭐야. 너 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어?
··· ···.
야, 네온. 너 괜찮···.
쿨···.
···잘한다 아주.
저거, 언제 끝날 것 같아?
글쎄.
아으. 지겨워.
참을성이 없는 아이로구나.
그래도 지겨운 건 지겨운 거야.
저 둘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니?
글쎄. 까다로운 시어머니와 고통받는 며느리?
후후. 그렇게 보이니.
내 눈에는.
동료를 만나 신나서 어쩔 줄 몰라하는 둘이 보이는구나.
1시간 후.
기본적인 수리는 모두 끝났다.
그럼 이제 다음 준비물을 준비하러 가지.
선택지
포대는 총 3개다.
이것들을 모두 고친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