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apter.21: 거경13 / 21

Chapter.21: 거경

하늘을 쏘다 : A

[SCENE START]

세실

목표 지점에 도착했어요.

요한

받아라. 지휘관.

휙-

요한은 신호탄 발사기를 나에게 던졌다.

요한

조만간 마더 웨일이 이 위를 지나갈 거다.

요한

타이밍에 맞춰 신호탄을 쏴라.

선택지

요한

그래. 네가 한다.

선택지

요한

독도법은 알고 있나? 응용하면 적기의 고도를 계산할 수 있다.

요한

음. 시간이 좀 남을 것 같으니 속성으로 알려주···.

삐이이이-------

세실

안됐지만 그건 나중에 해야겠네요.

세실

마더 웨일이 곧 그 위로 지나가요.

세실

자율적인 판단하에, 신호탄을 발사해 주세요.

삐이이이-------

귀가 찢어질 것 같은 소리가 멀리서 들려온다.

그리고 주위가 삽시간에 어두워졌다.

아니스

···갑자기 어두워졌는데, 이거 저 녀석 그림자 때문은 아니겠지?

라피

맞아.

아니스

세상에나. 크긴 크네.

세실

마더 웨일. 사거리 내에 진입.

신호탄 발사기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바로 방아쇠를 당겼다.

푸슝--!!

선택지

아니스

··· ···.

라피

··· ···.

쐐애애액---!!

콰앙-!!

세실

1번 앵커, 마더 웨일에게 명중.

쐐애애액---!!

콰앙-!!

세실

2번 앵커, 명중.

아니스

으아···! 너무 원시적인데 너무 규모가 커서 정신을 못 차리겠네!

라피

3번 앵커가 늦어! 네온과 노아 쪽인가?

아니스

아오 내가 이래서 그 녀석들만 놔두면 안 된다고···!

세실

옵니다.

쐐애애액---!!

콰앙-!!

세실

3번 앵커 명중.

세실

앵커를 회수합니다.

쿠구구구···!

···마더 웨일이 천천히 내려오고 있다.

조금씩 가까워질수록 그 크기가 실감이 났다.

랩쳐라는 것을 제외하면, 그 위용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삐이이이-------

세실

마더 웨일. 순조롭게 고도 하락 중.

세실

1200···.

세실

800···.

쿵-!!

멀리서 큰 소리가 들리고, 회수되던 앵커의 와이어가 멈췄다.

세실

마더 웨일. 고도 하락 정지.

세실

고도 유지 중.

세실

요한. 지휘관. 마더 웨일이 역분사를 시작했어요.

선택지

세실

땅으로 떨어지기 싫어서 발악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세실

아직 총기의 사정거리 밖이에요. 어떻게든 끌어내려봐요.

요한

이사벨과의 핫라인을 뚫어라. 공중에서 요격···.

세실

잠깐만요.

세실

마더 웨일의 배면 개방.

세실

···랩쳐 다수. 추락, 아니 하강합니다.

아니스

뭐야. 저 높이에서 떨어뜨린다고?

라피

땅에 있는 우리나 포대를 노리는 거겠지.

아니스

어지간히 떨어지기 싫나 보네.

요한

준비해라. 랩쳐들이 온다.

쿠쿠쿠쿠쿵!

···수많은 랩쳐가 마더 웨일에게서 떨어지고 있다.

세실

전원. 전투 준비.

세실

인카운터.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