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apter.23: 감옥19 / 23
Chapter.23: 감옥
즉사의 마안 : B
[SCENE START]
현장은 아비규환이다. 총성과 비명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바닥에는 사람과 니케의 시체가 즐비하다.
···참혹하다.
지휘관님!
지휘관!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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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탄 연기 보고 달려왔어! 괜찮아?
이그조틱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어떻게 지휘관 혼자···.
그리고 연기는 저기서 나는데 스승님은 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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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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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져.
알겠어! 먼저 간다!
저도 갑니다!
···묘하군.
메이든과 동료 의식이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헤헤! 너 강하다! 재밌어!!
너처럼 강한 녀석은 처음이야!
자칼이 달려들며 손을 휘두른다.
길로틴은 그것을 가볍게 흘려보냈다.
그저 나와 같은 거대한 힘의 저주에 빠진, 잔소리꾼에 게으름뱅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네놈의 공격에 메이든이 쓰러질 때.
나는 깨달았다.
너 진짜 빠르구나! 헤헤!
자칼이 길로틴의 다리를 노리고 달려든다.
자세를 낮추고 자칼이 노린 다리를 뒤로 빼는 길로틴.
목표를 잃고 허둥거리는 자칼의 턱을 올려 친다.
빠악-!
크헥!
내가 분노하고 있었음을.
내가 메이든을 동료로 생각하고 있었음을.
나의 감정을 일깨워 준 네놈에게 특별히 선물하마.
이 [즉사의 마안]을.
길로틴이 안대를 벗었다.
불길한 색으로 빛나는 그 눈은, 자칼을 노려봤다.
어? 뭐야 그거? 엄청 예쁘게 빛난다!
··· ···.
···어?
털썩. 하고 자칼이 무릎을 꿇었다.
자칼은 가슴을 부여잡고 괴로운 신음을 쏟아냈다.
켁···! 케헥···! 뭐야··· 이거···!
나의 눈에 깃든 저주이자 절대적인 권능은.
보는 것의 에너지를 제어하는 것이다.
지금, 네놈의 코어 에너지를 허공으로 뿌리고 있다.
니케에게 있어서 코어는 심장.
너는 지금 심장이 정지된 것이다.
크헤···! 대, 대장···!
우리 익스터너는 니케의 사신.
사신의 시선과 목소리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그 심장에 잘 새겨둬라.
으··· 지휘··· 관···!
털썩.
뭐, 어차피 듣지 못하나.
삐잇-
나다.
코드네임 들개를 확보했다.
···아니. 진짜 들개가 아니라.
이그조틱 스쿼드의··· 자칼을 말하는 거다. 응.
그래. 기다리고 있겠다.
잡았나요?
!! 정신을 차린 건가!
···크로우와 바이퍼는 놓친 모양이네요.
그래. 하지만 벗과 너를 지켜냈다.
지금은··· 그걸로 된 거야.
저희 임무 실패한 건데요.
··· ···.
엄청 혼날걸요.
··· ···.
청각 센서를 꺼놓을 것이라고 예상 못 한 제 잘못도 있지만.
왜 처음부터 눈을 쓰지 않았나요?
···눈은 한 번 쓰면 쿨타임이 길어서···.
···우린 끝났네.
··· ···.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