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apter.30: 보물02 / 18
Chapter.30: 보물
하얀 건물 : B
[SCENE START]
···클리어. 위험 요소는 없습니다.
뭐야 이 새하얀 건물은? 표면이 매끈매끈해.
유리··· 같은데요?
문도 있고 창문도 있는뎨···. 기능은 하지 않네여.
응. 껍데기만 있는 것 같아.
···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이라 수정이 침범하지 못한 거군요.
이거 응용하면 탐색용 장비가 될 수도···.
리타 선배한테 나중에 상담해 봐야겠어.
···응?
···인근에 동력 반응 확인.
해머링이야!?
어··· 아뇨.
리버린이에요.
··· ···.
···리버린.
프레자일은 건물의 구석을 향해 걸어갔다.
그곳엔 쪼그리고 앉아,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리버린이 있었다.
··· ···.
··· ···.
··· ···.
리버린.
···아.
프레자일이다.
후후. 프레자일.
보고 싶었어.
오늘은 어땠어? 안 힘들었어?
리버린은 자리에서 일어나 프레자일을 부드럽게 끌어안았다.
고생했어.
우리 조금만 참자. 조금만 참으면 좋아질 거야.
응. 좋아질 거야.
그 자식 손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테니까, 조금만. 응?
리버린!
!!
허억···!
프, 프레자일! 프레자일!?
···무사했구나. 다행이다.
리버린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꿈이···! 꿈이 아니야···!
뭐, 뭐야! 왜 네가 여기 있어!?
왜!!
널 찾으러 왔어.
!!
드, 들었어? 들은 거야?
어, 어디까지, 어디까지 들었어? 응?
··· ···.
어, 어디까지 들었는데에···!
아무것도.
거, 거짓말···.
시, 식스오가···!
식스오가 널 가만히 뒀을 리가 없어!
선택지
···리버린. 너 역시 식스오랑 다시 일하는구나.
!!
아, 아냐. 안 그래.
그런데 왜 그 이름이 나와?
미, 미안해···! 소, 속이려고 한 게 아니라···!
··· ···.
우리 약속했지?
다시 한번 더 식스오랑 일 한다면.
철컥.
둘 다 죽기로.
!!
먼저 가있어. 나도 곧 갈게.
···!!
선택지
라피, 아니스, 네온이 달려들어 프레자일을 붙잡았다!
탕! 탕! 탕! 탕!
며, 몇 발을 쏘는 거야 너!
탕! 탕!
자, 잠깐만요! 그만 쏴요!
탕! 탕! 탕! 탕!
선택지
···라져···!
후웅-!
쿠웅-!
···라피가 프레자일의 팔을 꺾은 후 바닥에 넘어뜨렸다.
탕! 탕!
틱. 틱. 틱. 틱.
후우···! 후우···!
으··· 으으···!
프레자일은 라피에게 깔려있는 와중에도.
리버린을 향한 분노 서린 눈빛을 거두지 않았다.
···죽자, 리버린···!
같이 죽자아···!
흐··· 흐으···!
리버린--!!
지, 진정 좀 해!!
저, 전기 충격기라도 쓸까여!?
넌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미안···! 미안해···!
그, 그런데···! 나도 정말···! 어쩔 수···!
거짓말쟁이···!
약속··· 했으면서···.
···거짓말쟁이···.
미안··· 프레자일··· 미안해.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