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I호텔05 / 13
호텔
공모자들
[SCENE START]
와▣※ 호텔 진※□ 커~!
▣※□여기 살※※면 매일이 여행▣※□ 온 기분이겠□?
그건 아닐 것 같은데에···.
여긴 얼마 정도 할까?
내 전 재산으로 살 수 있으려나?
퀀시이···.
이건 병뚜껑으로 못사아···.
아잇! 말이 그렇다는 거지~
선택지
와~ 교관님!
시간 딱 맞춰서 왔네?
선택지
뭐□▣야.
교관□▣, 오늘 뭐 하※는지도 모르※고 여기 온 거□▣?
우※리 오늘 엄청▣▣※ 큰일 하기로 했※※잖아.
정말···?
선택지
선택지
신··· 나빠아···.
다들 모르는 게 맞아~
내가 호텔에서 알려준다고 했으니까~
미리 말하면 다들 싫다고 할 거 같아서.
뭔데에···?
있지이~ 나 탈옥 루트 뚫는 것 좀 도와주라~
이미 호텔 뒤쪽 땅은 다 뚫어놨는데.
호텔 방 안을 뚫는 건. 혼자 하기 벅차더라고~
으으으··· 귀찮아아···.
난※▣▣ 대충 예상※□했어.
선택지
당연하지. 안될 게 뭐가 있어~
선택지
그럼 다 동의하는 걸로 알고~
선택지
들어가자!
※□교관※□ 이미 한▣배를 탄 거야▣□▣ 즐겨~!
선택지
퀀시와 길티, 신은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음··· 어디 보자.
환풍기 쪽을 뚫으면 될 것 같은데~
선택지
잠 때문에~
선택지
응. 내가 갱생관에선 잠을 잘 못 자는 편이거든.
근데 며칠 전에 여기서 쉬고 있는데.
잠이 막 쏟아지는 거 있지!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못 잤던 게. 침대 때문인가 싶더라고~
여기 침대 엄청 푹신푹신하거든!
우와아··· 퀀시 말대로 침대 푹신하다아···.
그치? 잠도 엄청 잘 온다니까~
선택지
헙! 교관님, 그새 까먹은 거야? 난 갱생 못 했어~
혼자서 호텔에 당당하게 들어오면··· 좀 그렇지 않을까~?
선택지
이해됐지? 그럼 얘들아~
이제 이거 좀 도와줄래?
갱생관이랑 달라아···.
갱생관 침대는 딱딱하고··· 차가웠는데에···.
엄청 푹신푹신 하다아··· 한숨 자고 싶네에···.
우와~! TV도※▣▣ 있※~
※▣□샤워실도□ 있고~
따□□뜻한 물도 나※※□오네.
믹서기□▣도 있다니 상▣▣※점 ※통※크게 50점※※~!
···아무도 퀀시의 말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음~ 역시 이럴 줄 알았어.
그럼 교관님이 도와줘~
선택지
···몇 시간 후.
퀀시와 나는 환풍구에 있는 날개를 제거한 뒤, 사람이 충분히 드나들 수 있도록 루트를 터놓았다.
좋아! 공사 완료!
마무리는 조만간 다시 와서 해야겠어.
어때? 괜찮은 거 같아?
선택지
와아아··· 잘 뚫었다아···.
□▣이번 루▣※트는 꽤 괜찮▣※~!
상※※점 3□▣0점~!
솔직히 나랑 교관님이 다 끝낸 것 같지만, 다들 고생했어~
그럼 우리 호텔에서 좀 놀면 안 돼···? 여기 너무 좋아아···.
나는□▣ 찬▣성▣※~
나도!
교관님도 고생했으니까 같이···.
똑똑-
선택지
헙! 뭐야 누구지?
분명 여기에 아무도 없는 거 확인했는데?
그럼 ※□일▣단 숨※□자~!
우당탕탕-
퀀시와 길티, 신은 너나 할 거 없이 환풍구 안으로 들어갔다.
근데 너희는 왜 같이 숨는 거야?
그러게에··· 우리는 갱생해서 괜찮은데에···.
뭐, 어※□때~!
※※이럴 때 서로 돕□▣는 거지※▣.
이게··· 돕는 건가아···?
여기 아무도 없는게냐?!
일단, 조용히 있자. 이 루트 막히면 끝이야.
내 피같은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교관님··· 안 들키게 잘 부탁해!
퀀시는 작게 속삭였다.
선택지
멍멍!
그래 볼트야. 들어가자꾸나!
지잉-
선택지
애송이? 네놈이 왜 여기 있는게냐?
선택지
선택지
흠. 볼트 산책 때문에 여기 주변을 돌고 있는데.
호텔 뒤쪽에 큰 구멍이 있더구나!
가만히 놔두면 큰일 나겠다 싶어 지금 메우러 왔느니라.
꽤 깊은 구멍이었어.
···퀀시의 탈옥 루트를 말하는 듯하다.
선택지
네 이놈! 큰일 날 소리! 누가 실수로 빠지면 어떡할 게냐!
누가 그렇게 땅을 파놓은 건지···.
아우우우-!
하하! 그래! 볼트 네가 범인이 아니라는 건 내가 잘 알고 있느니라!
오오! 마침 잘됐구나!
오늘 센티가 없어서 땅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 중이었는데.
애송이 네가 내 보조 역할을 해주면 되겠구나.
선택지
그래! 혹시 시간이 안 되는 것이냐?
선택지
그럼 뭐가 문제라도 있는게냐? 영 안 내키는 표정이구나.
선택지
흠··· 그래? 시간은 별로 안 걸릴 것이야.
그럼 나와 함께 땅을 메우러 가자꾸나!
선택지
···왜인지 환풍구에서 퀀시의 절규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