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apter.22: 침략08 / 17
Chapter.22: 침략
언더월드 퀸 : A
[SCENE START]
···언더월드 퀸이 777을 건드렸군영.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777스쿼드가 운용하는 게임 센터 [코인 러시]는.
방주 내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곳 중 하나에영.
머스탱 사장님의 숙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온갖 게임들이 즐비해있는 일종의 테마 파크졍.
말 그대로 엔터테인먼트의 성지라고 할 수 있어영.
언더월드 퀸 스쿼드는···.
방주 내 어두운 세력들을 통솔하는 스쿼드에영.
뒷골목의 여왕들이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서 거친 일들을 하고 있는 분들이신뎅, 덕분에 A.C.P.U.에서도 눈여겨보고 있졍.
그런데 좀 의외네영.
로산나의 헤도니아도, 사쿠라의 세이메이카이도 돈에 쪼들리는 조직은 아닌뎅.
왜 777을 건드린 걸까영?
선택지
계속 보시죠.
하루 전. 코인 러시.
로산나! 사쿠라!
조용히 좀 해.
오셨습니까.
너희들! 여기 보호해 주면서 보호비 받는다고 했다며!
뭔 양아치 같은 짓거리야! 언더월드 퀸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도 않냐!?
너··· 양아치라는 말 가려서 해.
죽는다 그러다가.
···!!
그러는 그대의 모란회도 보호비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리는 가게 상품으로 받아! 음식 같은 거 좀 나눠 받는 거라고!
해당 점포에서 주로 다루는 물건을 받는 것이군요.
그래! 그것도 장사에 지장 안 갈 정도로 받는 것뿐이야!
이곳은 돈을 주로 다룹니다. 그렇기에 돈을 받는 것인데, 차이가 없어 보이는군요.
차, 차이가 있어!
어떤?
그···! 돈으로 받는 건 양아치 같고 물건은 아니잖아!
···예전부터 느낀 것인데, 목단 그대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군요.
아무튼 당장 그만둬! 이런 짓이나 하라고 머스탱이 우리한테 이 일을 시킨 게 아니잖아!
협객이면 협객답게 굴란 말이야!
야. 목단.
···!!
머스탱 들먹이지 마. 협객이라는 말도 하지 마.
어차피 너나 나나 같은 검은 밥 먹고 사는 처지라고. 뭐가 협객이냐 엉?
서로서로 좀 돕고 살자는 거잖냐.
일부러 애들 시켜서 깽판 친 것도 모자라, 협박까지 하는 게 서로 돕는 거냐?
헤도니아에서는 서로 그렇게 돕나 보네.
양아치 집단 어디 안 가지?
하하. 말 조심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
로산나.
너 언제부터 이런 삼류 양아치가 된 거냐?
너 이 새X···!!
그만두시죠.
보는 눈이 많습니다. 추하기도 하고요.
너도 닥쳐. 나한테 명령하지 마.
···후우.
블랑. 누아르. 걱정하지 마.
여긴 우리 모란회가 보호해 줄게.
···이제 세 조직이 다 달려드는 건가요. 그렇게 우리가 만만하게 보였···!
공짜로 해줄게.
예?
저, 정말요?
그래. 위기에 처한 사람을 득실 따지지 않고 돕는 것.
그게 협객이니까.
···돌겠네.
···사실대로 말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 멍청이가 제대로 이해는 할지 모르겠다.
뭐라고!? 지금 나한테 한 말이야?
물론 내가 머리는 좋지 못하지만, 양아치 짓은 안 해!
야. 됐고.
따라와. 얘기 좀 하자.
뭐, 뭔데. 여기서 해.
아 따라오라고.
양아치 소리가 쏙 들어가게 해줄 테니까.
오시죠. 조용한 곳에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뭐야 너희들. 뭔가 있는 거구나?
또 나만 빼놓고 니들끼리만···!
그러니까 조용히 하고 따라 오···!
콰앙-!!
거대한 폭음과 함께 게임 센터 안이 연기로 자욱해졌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