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apter.22: 침략15 / 17
Chapter.22: 침략
통로
[SCENE START]
사건 발생 5분 전.
지상.
E.H.
···운이 좋았던 건가. 아니면···.
E.H.
··· ···.
E.H.
상관없어. 이 무기만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집을 지킬 수 있어.
E.H.
···가만히 앉아서 죽음을 기다릴 바엔, 무기를 손에 들고 죽는 게 낫겠지.
E.H.
그래.
E.H.
이쯤에서 다 끝내는 게 좋을 수도 있어.
E.H.
··· ···지친다.
삐-삐-삐-삐-
E.H.
??
E.H.
무슨··· 소리지?
삐-삐-삐-삐-
E.H.
···굴착용 폭탄이··· 왜···.
삐-삐-삐-삐-
굴착용 폭탄의 작은 화면에.
글자가 출력됐다.
[JohnD]
E.H.
···!!
섬광이 터져 나왔다.
상황 발생 12시간 후. 현재.
에닉
폭탄은 지상에서 폭발.
에닉
방주와 지상을 잇는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에닉
폭발에 반응한 인근의 랩쳐들이 몰려왔고.
에닉
지금의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아니스
아니. 너 왜 못 막은 거야?
아니스
초 슈퍼 A.I.잖아. 모든 걸 기록하고 있다며.
에닉
제가 놓쳤습니다.
아니스
엉?
에닉
개개인의 행동이 합쳐져 이런 결과가 될지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에닉
아마도 제가 마음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 한 탓이겠죠.
아니스
···실수하는구나. 너도.
라피
··· ···.
라피
인근의 랩쳐들이라고 하기엔 수가 너무 많아.
에닉
여러분은 아실 겁니다.
에닉
얼마 전, 방주의 머리 위에 다수의 랩쳐가 [불려왔던] 적이 있다는 것을.
선택지
에닉
그 잔존 세력과 인근의 랩쳐들이 모여듦과 동시에, 로드 급이 콜링 시그널을 발생.
에닉
다수의 랩쳐가 한 곳으로 집결, 방주로 내려왔습니다.
선택지
에닉
제 방까지 앞으로 300m.
에닉
나머지 얘기는 안에서 하도록 하시죠.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