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Queen's Order10 / 15
Queen's Order
반격 : B
[SCENE START]
로산나가 이야기한 대로,
총격이 난무하던 거리는 빠르게 정리되었다.
우리를 위협하던 모든 이들이 삽시간에 제압되어 쓰러졌다.
후우··· 이제야 좀 조용해졌네.
선택지
이런, 너무 티 났나?
선택지
갱단 녀석들은 하나같이 겁이 많아서 내가 정면으로 나가면 숨어버리곤 하니까,
혹시나 미스터를 보고 방심해서 대장 놈까지 나올까 했지.
그런데···.
이렇게 자리를 비우고 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
크윽···!
그러니까 대답 좀 해주지 않을래?
니들 대장이 어디 있는지.
말해줄 리가 없잖···.
뿌드득-
끄헉!
아~ 정말 미스터 앞인데, 좀 좋은 모습만 보이고 끝내자. 응?
여기 없는 거 보면 아우터 림에 간 건 확실한데.
어디야.
말 못 해!
흐음~ 왜 말을 못 할까?
혹시 내가 들으면 안 되는 장소여서 그런 건가?
그럴 리가 없···!
그러고 보니, 아까 덩치 큰 녀석이 그랬지?
[벽]을 보러 간다고.
!!
아.
알겠다.
너희가 노리는 게.
우리가 아니라 진짜 [방벽]이었나 보구나?
!!!
그래. 어쩐지.
진짜 언더월드 퀸을 노리는 거였으면.
사쿠라랑 목단에게도 폭탄을 갈겼겠지.
아, 아니야···.
그래. 그래야 폭탄을 많이 사들였다는 게 말이 되지.
그렇지~?
아니야!
우, 우린 아무것도 몰라!!
방금도 다 너희를 헷갈리게 하려고···!
응. 그래. 몰라도 괜찮아.
이젠 내가 전부 아니까.
으, 으··· 으으으···!
넌 이제 가봐도 돼.
내가 원하는 걸 다 알려줬으니까 특별히 살려줄게.
왜, 왜 방해하려는 거야.
이게 우리만 좋자고 하는 일 같아?
다 아우터 림을 위해서 하려는 거잖아.
저 방벽을 없애서 우리도 방주 시민으로 대접받자고···!
너희만 좋은 게 아니면 누가 좋아해?
내가?
!!!
로산나가 날쌔 보이는 남자의 멱살을 잡아 올렸다.
···크헉···!
야. 그럼 물어나 보자.
그럼 너희의 그 잘난 혁명에 무너진 내 자존심은 어떻게 보상해 줄래?
부서진 우리 구역은.
죽은 우리 애들은 어떻게 할 거냐고, 엉?
끄헉··· 자, 잘못 했···!
아우터 림의 해방 좋아하시네.
테러범인 주제에 의적인 양 좋을 대로 떠들지 마.
입이 뚫려있다고 생각나는 대로 지껄이지 말라고.
커헉··· 살려···!
기대해.
반드시 갚아 줄 테니까.
이 로산나를, 헤도니아를 건드린걸.
후회하게 해주지.
컥··· 커헉···!
털썩-
날쌔 보이는 남자가 의식을 잃었다.
선택지
괜찮아. 기절시킨 것뿐이야.
하하. 미스터에게 못 볼꼴을 보였네.
선택지
안전 가옥으로 돌아가자.
사쿠라와 만나야겠어.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