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PROJECT MATIS01 / 28
PROJECT MATIS
오랜 기억의 시작
[SCENE START]
지잉-
다들 잘 돼가고 있어?
!! 슈엔이 왔다!
슈엔···?
뭐야, 왜 그렇게 놀라. 내가 못 올 데 왔어?
아니~ 그건 아닌데.
의외니까?
요즘 바쁘다고 직접 테스트하러 오진 않았잖아.
시기가 시기잖아.
3차 지상 탈환전을 한다는데··· 뭐라도 해야지.
그리고···.
···신경 쓰이는 것도 있으니까.
신경 쓰이는 거?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준비는 잘 돼가고 있어?
잘 되고 있고 말고!
맥스웰이 직접 무장을 조정해 주고 있었다!
그래?
그럼 나도 도와줄게.
네가, 직접?
웬일이야?
와, 정말 오랜만이군!
슈엔이 직접 조정을 해준다니!
말했잖아. 3차 지상 탈환전이니까··· 뭐든 해야 된다고.
이번에도 미실리스의 성과가 가장 낮으면···.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하지 마라, 슈엔!
네가 준 이 파워 업 한 히어로 슈트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다 막아낼 수 있다!
···그래. 그렇겠지.
하아··· 뭐, 그런 걱정 같은 거 다 빼놓고서라도,
새로운 슈트를 줄 때 지상에서 급하게 준 감이 있었기도 했으니까.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겸사겸사 온 거야.
그렇군! 그런 의미라면 잘 왔다!
그나저나 드레이크는?
바디 체크 쪽에서 추가로 정밀검사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해서,
그쪽을 보러 갔어.
흠··· 그럼 오는데 좀 걸리겠네.
난 좋다!
이 멤버로만 있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고!
그러고 보니 그렇네~
드레이크도 없던 시절의, 완전 메티스 초기 중의 초기 멤버잖아?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테스트는 마치 프로토타입이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실전보다 더 실전의 느낌으로 가겠다!
맥스웰, 슈엔! 얼른 테스트를 시작하자!
난 다 준비됐다!
아우~ 시끄러워. 알겠으니까 얼른 위치로 가.
시뮬레이션 시작할 테니까.
알겠다! 히어로 달려나가기!
라플라스가 오퍼레이션 실 밖으로 달려나갔다.
그리고 시뮬레이션 룸 중앙에 자리를 잡았다.
슈엔! 맥스웰! 위치에 도착했다!
좋아, 준비해.
라플라스, 레디!
··· ···.
슈엔은 중앙에 서 있는 라플라스의 뒷모습과,
오퍼레이션실의 모니터를 보고 있는 맥스웰을 바라보았다.
그때도 분명 이랬었지···.
그리고 오래된 기억을 떠올렸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