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NTER HEAVEN01 / 15

ENTER HEAVEN

엔터 헤븐은 빛으로

[SCENE START]

바이퍼

콜록! 콜록!

자칼

켈룩! 켈룩!

자칼

으으··· 바이퍼! 나 목 아파.

바이퍼

아우~ 정말. 다들 청소 좀 하고 살지.

바이퍼

무슨 먼지가 이렇게 많아~

자칼

먼지 다 먹으면 돼? 그럼 목 안 아파?

E.H.

아니. 먹으면 더 아플 거야. 먹지 마.

자칼

헤헤헤! 알겠어, 대장!

바이퍼

흐응~ 그나저나.

바이퍼

제보에 따르면 여기에 위험한 녀석들이 들락날락한다고 들었는데.

바이퍼

흠···.

바이퍼가 주변을 둘러보았다.

바이퍼

먼지만 잔뜩 있고 딱히 누군가가 생활하고 있었다는 흔적은 없는데?

E.H.

···그러게.

E.H.

전등조차 존재하지 않네.

바이퍼

흠~ 이렇게 어두운 곳에서 무슨 작당모의를 하고 있었던 거람~

자칼

어? 바이퍼!! 대장!!

자칼

여기! 뭔가 잔뜩 쓰여있어!

바이퍼

쓰여있다고?

바이퍼가 핸드폰 라이트를 켜, 자칼이 가리킨 벽을 비췄다.

E.H.

!!

바이퍼

저게··· 뭐야?

붉은색으로 쓰인 수많은 글자들이 벽 한편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바이퍼

배신자··· 위선자··· 우릴 버리다니···?

바이퍼

그리고 중앙의 저건···.

E.H.

···[엔터 헤븐은 빛으로].

바이퍼

··· ···.

E.H.

··· ···.

바이퍼

이거··· 엔터 헤븐 애들이 한 걸까?

E.H.

···글쎄.

바이퍼

엔터 헤븐은 리더가 다 정리했다고 하지 않았어?

E.H.

···그랬지.

E.H.

좀 더 알아봐야 될 것 같아.

E.H.

내가 알아볼게.

바이퍼

혼자서 하겠다고?

E.H.

···응.

E.H.가 글자가 가득 쓰인 벽을 바라보았다.

E.H.

분명 이건 내게 보내는 메시지일 테니까.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