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Queen's Order11 / 15
Queen's Order
여왕들의 질서 : A
[SCENE START]
야~!!
니들 진짜 계속 이럴 거야?
자꾸 나만 빼놓고 이럴래! 이게 언더월드 퀸의 의리냐? 엉?
아, 뭐야. 얘는 누가 불렀어?
!!!
웬일인지 저를 먼저 찾아와 묻더군요.
로산나는 어떻게 됐어?
라고요.
그래서 지금 만나러 가고 있다고 대답해 드렸을 뿐입니다.
칫, 귀찮게.
··· ···.
야. 로산나.
···너 괜찮냐?
네 눈엔 어떤데.
내가 정상으로 보여?
··· ···.
어쭙잖은 위로하지 마.
지금 그런 거 받아줄 기분 아니니까.
··· ···.
··· ···.
선택지
됐고, 마침 잘 됐네. 다 모인 김에 앞으로의 이야기를 좀···.
잠깐만!
그전에 전해줄게 있어.
목단이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뭔데 그렇게 뜸을 들여?
어···? 왜 이렇게 안 받지?
내가 걸면 바로 받기로 했는데···!
예. 전화받았습니다.
받았다!
!!!
자, 받아봐.
···설마.
목단이 로산나에게 핸드폰을 건넸다.
여보세요?
··· ···.
혹시 보스이십니까?
···콘실리에리.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보스.
살아있냐?
예. 아직 운이 다하진 않은 모양입니다.
다른 애들은.
···현장에 있던 대부분의 인원이 죽었습니다.
···얼마나.
현장에 있던 민간인들 소수와,
그들을 지키기 위해 뛰어든 패밀리의 대다수가 죽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살아남은 건 저를 포함한 10여 명에 불과합니다.
···그래.
보스가 폭탄이 터질 때 문을 닫아주시지 않았다면 아마 그마저도 전부 죽었겠죠.
쓸데없는 소리는 됐고.
콘실리에리.
예?
내가 죽었다고 알려진 후.
갱단을 모두 숙청해야 한다며 날뛴 놈이 있지?
···예.
그 녀석 얼굴 좀 보여줄래?
예.
보, 보스? 무사하셨군요!
너였구나.
···보스?
이놈이 갑자기 그러지 않든?
보스도 찾았으니 이제 갱단과 완전히 척을 지는 건 위험하지 않겠냐고.
믿을 수 있는 갱단과 자리를 주선해 보겠다고.
!!!
···맞습니다.
콘실리에리.
예.
화해를 주선하는 놈이.
···배신자다.
탕-
지금 처리했습니다.
준비하고 있어. 곧 돌아갈 테니까.
예.
로산나가 전화를 마쳤다.
잘 썼다.
로산나가 목단을 향해 휴대폰을 던졌다.
으앗!
바보치고 꽤 괜찮은 일을 했네.
···야, 로산나.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그래.
모처럼 이렇게 다 모이게 된 거 이야기해 보자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