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Queen's Order14 / 15
Queen's Order
로산나의 질서 : B
[SCENE START]
로산나가 사쿠라의 안전 가옥을 떠난 다음날,
나는 무사히 지휘관실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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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 퀸이 힘써준 덕분인지 더 이상 총을 든 이들이 찾아오지 않았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일상이 되돌아왔다.
하지만···.
그날 이후 며칠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로산나는 찾아오지 않았다.
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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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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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기다리던 사람이 있었나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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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한테 들었는데,
이번에 큰일에 휘말렸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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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드의 전언도 있고,
지휘관이 무사한지도 보고 싶어서 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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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드가 그러더라.
[언더월드 퀸과의 일은 머스탱에게 전해 들었으니,
방주 뒷골목의 폭력사태는 이쪽에서 정리하겠다.]
라는 거랑···.
[시지 패러리스에게는 이야기해두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움직이지 않기로 했으니,
더 사고 치지 않게만 주의해라.]
라고 전해달래.
선택지
응. 꼭 전해줄게~
선택지
우후후, 오늘은 잉그리드의 대리인으로 찾아왔으니까~?
나름 비서인 것처럼 차려입고 왔지.
어때? 유능한 비서 같지 않아?
선택지
후후, 그 정도면 성공이네~
··· ···.
···지휘관.
난 지휘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지휘관이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분명 무사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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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빠른 시일 내에 지휘관을 찾아오길 바랄게.
선택지
후후. 그럼 다음에 또 보자~
엠마가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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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로산나에게는 연락이 오지 않았고,
시간은 흘러 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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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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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던 게 내가 아니면 좀 화가 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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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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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스터가 사색에 잠겨있는 동안 조용히 들어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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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냈어.
아우터 림 부터 방주까지.
엮여있는 것 전부.
남김없이.
실례하겠습니다. 마담.
마담께서 붉은 덤불이라는 갱단에게 많은 돈을 주셨다고 하여,
저희 보스께서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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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는 미스터에게 위협을 가하는 녀석도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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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나가 말없이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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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뒷세계 보스의 목숨을 걱정하는 일반인이라니.
로산나가 셔츠를 잡아당겼다.
쪽-
···나야말로.
미스터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미스터까지 죽어버렸으면,
나도 내가 어떻게 복수하게 됐을지 상상이 안되거든.
선택지
그래. 죽지 마.
앞으로도 계속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어줘.
삶과 죽음. 어느 쪽으로 가게 되더라도,
언제든 미스터를 만나러 올 수 있게.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