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Queen's Order14 / 15

Queen's Order

로산나의 질서 : B

[SCENE START]

로산나가 사쿠라의 안전 가옥을 떠난 다음날,

나는 무사히 지휘관실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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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 퀸이 힘써준 덕분인지 더 이상 총을 든 이들이 찾아오지 않았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일상이 되돌아왔다.

하지만···.

그날 이후 며칠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로산나는 찾아오지 않았다.

지잉-

선택지

엠마

···지휘관?

선택지

엠마

미안. 기다리던 사람이 있었나 보구나?

선택지

선택지

엠마

애들한테 들었는데,

엠마

이번에 큰일에 휘말렸었다면서?

선택지

엠마

잉그리드의 전언도 있고,

엠마

지휘관이 무사한지도 보고 싶어서 와봤어.

선택지

엠마

잉그리드가 그러더라.

엠마

[언더월드 퀸과의 일은 머스탱에게 전해 들었으니,

엠마

방주 뒷골목의 폭력사태는 이쪽에서 정리하겠다.]

엠마

라는 거랑···.

엠마

[시지 패러리스에게는 이야기해두었다.

엠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움직이지 않기로 했으니,

엠마

더 사고 치지 않게만 주의해라.]

엠마

라고 전해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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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응. 꼭 전해줄게~

선택지

엠마

우후후, 오늘은 잉그리드의 대리인으로 찾아왔으니까~?

엠마

나름 비서인 것처럼 차려입고 왔지.

엠마

어때? 유능한 비서 같지 않아?

선택지

엠마

후후, 그 정도면 성공이네~

엠마

··· ···.

엠마

···지휘관.

엠마

난 지휘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엠마

지휘관이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분명 무사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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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그 사람이 빠른 시일 내에 지휘관을 찾아오길 바랄게.

선택지

엠마

후후. 그럼 다음에 또 보자~

엠마가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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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로산나에게는 연락이 오지 않았고,

시간은 흘러 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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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나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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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나

기다리고 있던 게 내가 아니면 좀 화가 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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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나

안녕. 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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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나

우리 미스터가 사색에 잠겨있는 동안 조용히 들어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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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나

다 끝냈어.

로산나

아우터 림 부터 방주까지.

로산나

엮여있는 것 전부.

로산나

남김없이.

콘실리에리

실례하겠습니다. 마담.

콘실리에리

마담께서 붉은 덤불이라는 갱단에게 많은 돈을 주셨다고 하여,

콘실리에리

저희 보스께서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보석을 두른 재력가

!!!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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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나

이제 더는 미스터에게 위협을 가하는 녀석도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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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나가 말없이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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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나

!!

로산나

···하하.

로산나

뒷세계 보스의 목숨을 걱정하는 일반인이라니.

로산나가 셔츠를 잡아당겼다.

쪽-

로산나

···나야말로.

로산나

미스터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로산나

미스터까지 죽어버렸으면,

로산나

나도 내가 어떻게 복수하게 됐을지 상상이 안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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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나

그래. 죽지 마.

로산나

앞으로도 계속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어줘.

로산나

삶과 죽음. 어느 쪽으로 가게 되더라도,

로산나

언제든 미스터를 만나러 올 수 있게.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