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ONE MORE TIME11 / 15
ONE MORE TIME
리와인드 : A
[SCENE START]
···똑똑.
베이는 클레이 숙소의 문을 두드렸고.
··· ···.
방 안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클레이, 방에 있어?
잠깐 이야기했으면 좋겠는데.
··· ···.
···없는 건가.
선택지
···코치님?
여긴 왜···.
선택지
···아, 고마워.
선택지
응, 아직 안 들어온 것 같아.
선택지
···갈만한 곳?
연습실 아니면 숙소인데···.
··· ···.
아, 혹시···.
선택지
클레이가 어디 있는지 알 것 같아.
베이와 나는 스포츠 경기장으로 왔고.
그곳엔···.
···후우!
앉았다가···.
한 번에 일어서엇···!
우당탕탕-!
경기장 한 가운데에 홀로 연습하고 있는 클레이가 있었다.
···아아앗!
아아아아앗!
···왜 이렇게 안 되는 거야앗.
퍽-! 퍽-!
제발 말 좀 들어라, 다리야앗···.
···본선에선 실수하면 안되는데엣.
··· ···.
다시 해봐야지.
···역시 여기 있었네.
선택지
클레이는 마음이 불안하면 경기장에 오거든.
관중들이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도 잊고 연습하게 된다면서.
···앉았다가···!
으읏··· 왜 무릎이 시린 거 같지잇···.
··· ···
코치님.
나 진짜 못된것 같아.
저렇게 열심히 하는 애한테 몰아세우기만 하고.
···이유라도 물어볼걸. 그런 거 조차도 안 하고 다그치기만 했어.
···진짜 최악이다, 그치?
선택지
몇 시간이 지났을까.
베이는 그 자리에서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은 채,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클레이를 바라봤다.
···흐엣!
벌써 시간이잇···!
···털썩-!
클레이는 경기장 한가운데에 누웠다.
···또 지각하면 안되는데엣.
내일은 열한시에 연습이니까앗···.
아홉 시에 알람 맞춰야겠다앗.
···아홉 시 오분도.
···아홉 시 십분도.
아예 연습실에서 자버릴까앗··· 그럼 지각은 안할텐데엣···
··· ···.
베이가 나 싫어하면 어떡하지잇···.
흐앗··· 내일은 정식으로 사과해야하는데엣···.
내가 잘못한 건 맞으니까앗.
··· ···.
···에잇.
이렇게 궁상떨 시간에 마지막으로 연습하고 들어가야겠다앗.
클레이는 누워있다 다시 일어나 무릎을 꿇었고.
그 순간, 베이는 클레이에게 다가갔다.
하나, 두울···!
일어날 때, 배에 힘을 주면서 일어나.
!!
베, 베이?
···여, 여긴 어떻게 오신 거에요옷···?
지금 허리에 힘이 너무 들어가.
그러다 보니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휘청거릴 수밖에 없어.
휙-! 탁-!
베이는 클레이에게 직접 시범을 보여줬다.
이렇게 배에 힘을 주면서 일어나는 거야.
···네, 네엣!
한 번 해봐.
···후우!
휙-!
그렇지 그대로 배에 힘주면서 버텨···!
네에엣···!
으앗!
우당탕탕-!
클레이는 베이가 알려준 대로 한 번에 일어섰지만 이내 얼마 안 가 넘어져 버렸다.
죄, 죄송···!
괜찮아. 다시 천천히 해보자.
그리고 이건 나만의 팁인데···.
베이는 그 후로도 클레이에게 자신의 팁과 함께 동작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