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GOLDEN COIN RUSH12 / 38
GOLDEN COIN RUSH
첫날의 마무리 : B
[SCENE START]
임시 병동을 나와 메인 홀로 들어선 순간.
소다와 앨리스가 나에게 달려왔다.
흐에엥 주인니이임!! 괜찮으세요오?!
갑자기 왜 부르신 거래요?
혹시, 설마, 다치신 건가요오?!
네에?! 토끼 씨 다치셨어요?
어디 다치셨어요? 많이 아프세요?
선택지
선택지
휴~ 다행이에요.
흐우···.
죄송해요오 주인님, 다 제 탓이에요오···.
제가 바통을 놓치는 바람에에···.
선택지
맞아, 그렇게 따지면 내 탓이 훨씬 크지.
와~! 금색 토끼 씨!
안녕하세요~!
안녕, 앨리스~
그나저나 오빠, 방금 임시 병동에 다녀왔다면서.
정말 괜찮은 거 맞아?
선택지
으아~ 다행이다.
얀이랑 도라한테 엄청 혼나고 왔어.
위험할 수도 있는 도구였는데 너무 안일했던 것 같아.
다시 한번 모두에게 미안해.
루피는 우리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어어, 아녜요오···.
그래서!
루피는 여기 남아서 오빠 팀을 응원하기로 했어~!
선택지
응!
선택지
에이~
방송해야 하는 것도 맞긴 한데.
어쨌든 이럴 때는 응원하는 팀이 하나쯤은 있어야 재미있잖아~?
그러니까 이왕 이렇게 된 거 꼭 1등 해야 해, 알았지?
흐에···.
네, 걱정 마세요! 저희 팀이 꼭 1등 할 거예요!
오오~ 앨리스! 의욕이 넘치는데?
앨리스는 왜 1등이 하고 싶은 거야?
그래야 하얀 토끼 씨랑 검정 토끼 씨를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다 같이 사진 찍고 싶어요~!
좋아!
1등 해서 앨리스가 바니들이랑 사진 찍을 수 있도록!
그리고 소다가 원하는 걸 이뤄낼 수 있도록!
이 루피가 온 힘을 다 해 응원할게~
파이팅!
파이팅~!
선택지
아···!
파, 파이티잉~!!
루피의 응원을 받은 우리는.
그래도 한 명의 아군이 생겼다는 생각에 알 수 없는 든든함을 느꼈다.
···저녁 식사 후.
와아~ 엄청 배불러요!
진짜 맛있었어요!
헤헤, 저도요!
이렇게 고급진 음식은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
선택지
우리는 만족스러운 식사를 끝내고, 배정된 숙소로 향했다.
으음, 저희 방이이···.
아! 여기예요~!
삑- 철컥.
와~! 방이 엄청 예쁘네요오!
우와아~ 침대도 완전 커요~!
여기서 다 같이 자는 거죠~?
헤헤, 그러게요~ 커다란 침대가 하나 있네요오!
··· ···.
흐에···?
치, 침대가 하나···?
선택지
나와 소다는 다급하게 방을 둘러보았지만.
이 커다란 침대 한 개 말고 다른 침대나 소파 등은 보이지 않았다.
와~! 침대가 푹신푹신해요~!
토끼 씨랑 반짝 토끼 씨도 와서 누워보세요~!
아···!
저 침대는 괘, 괜찮아요오···!
바닥에서 자는 걸 좋아해서요, 헤헤.
선택지
안 돼요!
아무리 그래도 주인님을 바닥에서 재울 수는 없어요···!
어어?
두 분 모두 바닥에서 주무실 건가요?
이렇게 큰 침대가 있는데도요?
으으음~
그러면 저도 바닥에서 잘래요!
토끼 씨랑 반짝 토끼 씨랑 같이 자고 싶어요~!
흐에에~!
아, 아무리 그래도 침대를 두고 셋 다 바닥에 자는 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오?!
그러면 다 같이 침대에서 자는 건가요?
선택지
앨리스에게 따로 잔다는 선택지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선택지
와아아~!
그럼 제가 중간에서 잘래요~!
토끼 씨랑 반짝 토끼 씨 사이에서요!
와!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오~!
···소다와 붙지 않은 걸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돌아가며 씻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선택지
왼쪽 어깨가 조금 욱신거린다.
내일은 부디 무난한 게임이길 바라며.
나는 잠에 들었다.
··· ···.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