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Golden Ship09 / 15
Golden Ship
황금 배 발견? : A
[SCENE START]
이, 이게 뭐요.
지도는 여기가 맞는데?
왜 황금 배가 아니라··· 이런 난파선이···.
선택지
내가 아는 지도들을 떠올려봤을 땐 그렇수다.
랩쳐 침공 이후, 지형이 바뀌었다면 또 모르겠지만.
이렇게나 지도와 일치하는 곳은.
내가 알기론 이곳밖에 없수다.
선택지
다시 잔뜩 부서져 있는 난파선을 바라보았다.
선택지
···황금. 없음.
···황금색 불가사리도 없어 보여.
선택지
이, 일단 안에 들어가 봅시다.
혹시 모르지 않수.
안에는 황금으로 되어 있을지!
선택지
일행과 함께 난파선 내부로 진입했다.
음. 안에도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동의.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잖수! 좀 더 돌아보십시다.
이거 보쇼. 이 앤티크한 느낌의 장식이라든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지 않수?
가져가면 꽤나 값어치가 있을지도 모르겠···.
파사사삭-
와, 손대자마자 바스러졌어.
···!!
와르르르- 쾅!
옆에 기둥도 무너졌네.
···조심하겠수.
끼익- 끼익-
??
이상해. 어디선가 불길한 소리가···.
파직-
?!
프림이 서 있던 바닥이 부서져 내렸다!
파지직- 쿠당, 쾅!
어. 악.
헉! 프림 양반! 괜찮수?!
모두가 힘을 합쳐 바닥 밑으로 꺼진 프림을 끌어올렸다.
···괜찮.
나무가 낡고 썩어서 여기저기 약한 곳이 많은 것 같수다.
선택지
근데. 뭔가. 이상.
주변. 딱딱. 여기만. 약함.
그쪽 바닥만 약하게 되어 있다는 거요?
트랩. 같음.
트랩?!
···쯧, 끈질기군.
그렇다면.
쾅쾅쾅-!
선택지
후두두두둑-!!
갑자기 마스트 머리 위에서 먼지가 쏟아져 내렸다!
엣퉤퉤, 이게 뭐요! 엣퉤퉤!
엣퉤퉤! 엣퉤퉤!
···?
천장에서 먼지 더미가?
선택지
뭔가. 이상.
탐지해 볼게.
앵커가 눈을 감고 주변을 탐지했다.
!!
누군가가 있어!
마스트는 먼지 더미를 푸드덕- 하고 털어냈다.
거기 누구요!
에라, 거 참! 적당히 하고 나갈 줄 알았더니만.
안 되겠네.
어둠 속에서 투구를 쓴 소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선택지
조잘조잘 시끄럽군. 누군지는 알 거 없다.
여길 지나가려면 통행료를 내거라.
아주 두둑하게!
번쩍~번쩍하고 돈이 되는 것들로!
···이런 꼬마가 왜 여기에?
꼬마라니, 건방지다!
유감스럽게도 이 노다지는 내가 먼저 발견했단 말이다.
이제야 심층 수색을 시작하려 한참인데···!
쯧, 귀찮은 노비들 같으니라고.
와, 말투 완전 거만해.
선택지
보면 모르겠느냐, 니케이지 않느냐!
쓸데없는 언쟁은 좋아하지 않으니 얼른 결정하거라.
통행료를 내거나,
여기서 썩 나가거나!
자, 어찌하겠느냐!
당연히···.
콰앙-!
흐엑! 놀래라!
뭐, 뭐야 갑자기!
위이잉-
배의 한쪽 벽을 무너뜨리고 랩쳐가 나타났다!
가뜩이나 부서진 배를 더 부서뜨리다니!
선장 양반! 얼른 이쪽으로 오쇼!
인카운터요!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