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OVER THE HORIZON13 / 15
OVER THE HORIZON
OVER THE HORIZON: A
[SCENE START]
다시 아우터 림의 골목을 망설이지 않고 걷던 소라가,
어떤 낡은 건물 앞에 멈춰 섰다.
선택지
아니요~★
여긴 아지트로 가기 위한 입구 중 하나에요.
선택지
네. 수많은 입구 중 하나죠★
안쪽으로 들어오시겠어요?
선택지
소라의 안내에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그러자···.
짜잔~♥
지상용 엘리베이터가 보였다.
선택지
아실 수도 있겠지만,
아우터 림에는 은근히 버려져 있는 지상 엘리베이터가 많이 남아 있어서요♥
이것도 그것 중 하나에요.
아무도 관리하고 있지 않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서 자유롭지만☆
대신 목숨을 걸고 타야만 하는★
···콜렉터들의 엘리베이터.
선택지
네★
수많은 콜렉터가 이 거대한 철의 상자에 몸을 싣고,
살아남기 위한 수단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지상에 올라가죠.
선택지
그 중, 이곳이 가장 튼튼하고 안전하다고 알려진 곳이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삑-
소라가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눌렀다.
띵-
우리도 타고 올라가 볼까요?
아, 사고 날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여긴 저희가 몇 번이고 안전 체크를 완료한 거니까요.
그리고 사고가 일어난다고 해도,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드릴게요★
선택지
지잉-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선택지
소라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자아~ 그럼♡
삑-
덜컹-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혔다.
출발합니다~★
위잉-
엘리베이터가 지상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선택지
음~ 뭔가 물어보고 싶은 게 많은 얼굴이네요♡
물어보셔도 돼요.
아까 말했듯~★
거래를 하기로 한 사이니,
곧 도착할 아지트에 관한 것만 제외하곤 전부 말씀드릴게요♥
선택지
아하~ 그건···★
제가 아우터 림 출신이니까요★
니케 바디를 받기 전에는,
아우터 림의 대다수 사람이 그렇듯 태어난 건 어디서 태어났는지 모르지만,
자라기를 아우터 림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잘 알고 있는 거예요.
아우터 림 어디에 뭐가 있는지☆
어떤 곳에 가면 뭐가 숨겨져 있는지★
선택지
또 물어보고 싶은 건요?
선택지
밀수를 말씀하시는 거죠?
고개를 끄덕였다.
꽤 오래됐어요★
음~★ 스쿼드에 들어오고 나서, 한 1~2년 정도 지났을 때쯤?
선택지
후후,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그건 정말 아니에요.
그냥,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하늘이 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이 스쿼드에 들어온 것 같아요.
선택지
네♡
이터널 스카이가 아니라···☆
진짜 하늘.
예전부터 그게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거든요.
선택지
역시 범죄자의 말은 믿기 어려우시죠?
선택지
··· ···.
하하♡
전 캡틴의 이런 모습이 참 좋더라~♡
띵-
아, 도착했나 봐요★
이제 내려볼까요?
짜잔~★
저희의 아지트를 소개합니다~★
소라가 가리킨 방향을 바라보았다.
무너져가는 건물들 사이에,
온갖 물건들이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 산의 모습이 보였다.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