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BOW-WOW PARADISE02 / 15
BOW-WOW PARADISE
강아지를 찾습니다 : A
[SCENE START]
삐이이익-!
얘들아, 멈춰!
삐이이이익-!!
비스킷은 탈주하는 강아지들을 따라가며 피리를 세차게 불었지만.
아무도 비스킷의 신호에 따르지 않았다.
헥헥. 얘, 얘들아아아!
맥스를 따라 강아지들은 빠르게 보호소를 벗어났고.
이, 이게 무슨 일이지?
우선 얼른 쫓아가야··· 하는데.
휘이이잉-
얼마 안 가, 강아지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어느 쪽으로 갔지···?
으으으··· 나 혼자 보호소 강아지들을 쫓아가는 건 역부족인데.
···으으으음!
비스킷의 귀와 꼬리가 축 처졌다.
어떡하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아암-!
휙-!
네로?
안냥.
네로는 풀숲에 누워 비스킷을 맞이했다.
아! 그··· 뭐더라! 식빵··· 굽는 거라고 했었나?!
맞다냥.
고롱고롱-
헤헤. 골골송 부르는 거 보니 기분이 좋은가 보구나~?
앗. 이게 문제가 아니라···.
네로! 비상사태야!
강아지들이 보호소에서 탈출했어!
슥슥-
네로는 비스킷의 말을 들으며 그루밍을 하기 시작했다.
어쩌다가 탈출한거냥. 보호소는 철통 보안 아니냥.
그게···.
강아지들 밥 주러 보호소에 들어갔는데. 맥스가 갑자기 몸이 안 좋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약을 가져다주려고 문을 열었는데.
그 순간, 맥스가 하울링을 하더니.
다른 강아지들도 문으로 돌진해서 그대로 탈출했어.
맥스가 문제구냥.
레오나한테 도와달라고 말해 보라냥.
음··· 레오나는 지금 부재중이라서···.
그럼, 집사한테 가보라냥.
!!
맞아! 훈련사님이 있었지?!
아무래도 훈련사님은 방주 지리를 빠삭하게 알고 있으니까···!
냥.
네로는 다시 눈을 감았다.
고마워 네로! 훈련사님한테 가봐야겠어!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