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PERFECT MAID15 / 15
PERFECT MAID
완벽했던 메이드의 후일담
[SCENE START]
짤랑~
다, 다녀오셨어요.
주, 주, 주···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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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뭔가요? 그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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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뭐, 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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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그, 그, 그땐···!
에이드에게 보여줘야 해서 필사적이었으니까··· 그랬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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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그렇게···!
그런 말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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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면··· 묻지 마세요!
으으···! 자꾸 딴소리하지 말고.
얼른 메뉴나 고르세요!
주, 주, 주, 주···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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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와 코코아는 잠시 밖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고···.
에이드는 주방 안에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드레이크는···.
하아···.
밸런타인데이 때,
갑자기 미실리스 쪽에서 메티스의 자리를 비우지 말아 달라고 연락이 와서 먼저 돌아갔어요.
으으··· 부럽다, 미실리스으···!
선택지
아, 아, 아, 아니거든요!!
저, 저도 어, 엄청 바쁜 사람이거든요!!
율하가··· 메이드 포 유분들이 돌아가라고 할 때까지 일하고 오라고 해서···.
···그리고 저도 지은 죄가 있으니까, 미안해서 못 가는 거예요.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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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지금 제 말 안 믿으시는 거죠?
제가 미안한 마음에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데···!
짤랑~
으으··· 잘 보고 있어요, 제가 얼마나 열심히 잘하는지 지금 보여드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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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셨어요~♡
메이드 프리바티가♡ 여러분을 맞이하러 왔답니···.
···다♡?
!!
!!
?!!!
···프리바티.
프리바티··· 너···.
두, 두 사람이 여, 여기는 왜···?!!
아니··· 그냥··· 네가 잘 있나··· 보러 왔지.
너무 힘들어하고 있으면 그만하고 돌아가자고 하려고 왔는데···.
음.
오히려 중앙 정부에 있을 때보다 더 열심히 잘하고 있는 것 같네.
!!!
아, 아니거든요!!
지, 지금은··· 그게···!
부정할 거 없어. 이쪽 일을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으니까.
음. 보기 좋네.
근데··· 음···.
아무래도 아는 얼굴이 이러고 있으니까, 이상하게 좀··· 부끄러워서.
!!!
···먼저 간다.
그, 그게 아니에요. 유, 율하···!
짤랑~
율하가 떠나갔다.
프리바티.
예, 예?
즐겁게 일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아, 아니··· 그게 아니라니까요!
그래도 음··· 아는 사람이 하트를 붙여 말하는 건 저도 좀 어색해서···.
다음에 다시 올게요.
짤랑~
으, 으, 으, 으아아··· 애, 애드미이!!
짤랑~
프리바티가 황급히 뛰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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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오늘도 프리바티는 기운이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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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오늘도 주인님을 뵐 수 있어서 정말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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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에이드와 눈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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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 그렇네요.
저도 이렇게 다시 주인님의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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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예.
주인님께 다시 한번 밸런타인 스페셜 케이크를 가져다 드리려 요리할 땐,
몇 번씩 머릿속이 하얗게 되곤 했는데.
주인님이 그걸 드셔 주신 이후부터··· 그런 증상은 일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답니다.
···아마.
많은 주인님들이 제게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하시더라도.
제 곁엔···.
제 노력을 알아주는 많은 이들과.
제 노력에 감동해 주는 특별한 주인님이 계신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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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주인님.
주인님의 자랑스러운 메이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완벽한 메이드가 되려 하는 걸···.
허락해 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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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가 환하게 웃었다.
PERFECT MAID : END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