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PHANTOM THIEF VS DETECTIVE03 / 15
PHANTOM THIEF VS DETECTIVE
정의 괴도단 탄생 : B
[SCENE START]
그러니까.
퀀시는 괴도 팬텀을 돕는 조수라는 겁니까?
응~ 그렇다니까.
그래서 우리 위대하신 괴도 팬텀님이 무사히 지휘관실로 몸을 피한 거 아니겠어~?
··· ···.
아, 이 옷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 옷은 눈에 너무 띄니 다른 옷을 입는 게 좋겠습니다!
으응···?
바로 믿어주는 거야?
네, 그렇습니다!
시민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믿어주는 것이 경찰의 의무입니다!
선택지
그리고 정의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면.
퀀시도 괴도입니다!
선택지
그렇지!!
우리는 정의에 살고 정의에 죽는!
정의 괴도단이니까~!!
오오오! 멋있습니다, 정의 괴도단!
어서 폴리와 키리에게 알리고 오겠습니다!
선택지
엇? 안 되는 겁니까?
이유가 뭡니까?
선택지
역시 정의 괴도단입니다!
선택지
선택지
!!
그 말씀은, 두 분을 계속 속여야 한다는···.
그건 아니오.
우리 정의 괴도단은 이번 임무로 잠시 결성된 것이니, 너무 걱정 마시오.
이 반지만 주인에게 무사히 돌려주고,
나의 정의를 미란다의 눈으로 확인하고 나면, 끝나는 것이오.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문제없습니다!
당분간 잘 부탁드립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잘 부탁하오.
위대하신 괴도 팬텀님의 조수, 퀀시도 잘 부탁해~
세 명의 눈이 동시에 나를 바라본다.
선택지
선택지
그럼, 제 옷은 어디에 있습니까?
옷? 그게 무슨 말씀이오?
방금 신분을 감춰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 경찰복을 입고 다닐 수는 없습니다!
경찰 괴도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퀀시도 옷이 필요합니다!
이대로는 폴리와 키리가 체포할 겁니다!
선택지
음···.
그럼 내가 입는 괴도복들을 빌려주도록 하겠소.
알겠습니다!
어···.
다 같이 괴도복을 입고 있으면 오히려 너무 눈에 띌 것 같은데~
그럼 퀀시에겐 평소 잠입할 때 입는 옷을 빌려주겠소.
눈에 띄지 않고, 기동성도 좋으니 썩 마음에 들어 할 것이오.
오호~ 그래?
그럼, 우리 위대하신 괴도 팬텀님을 믿어 보실까~
··· ···.
···너, 생각보다 이 호칭 마음에 드는 것, 맞지?
그치~?
절대 아니오.
어쨌든, 오늘은 시간이 애매하니 내일 자정에 다시 이곳에서 모이도록 하지.
이 반지의 주인에게도, 만나자고 말해두겠소.
네, 알겠습니다!
오케이~ 알겠어!
그렇게, 팬텀은 창문으로.
퀀시는 구석에 있는 구멍으로.
미란다는 문으로 흩어졌다.
선택지
선택지
끼이익-
여기에 두 명의 용의자와 한 명의 경찰이 다녀갔고.
물건과 함께, 셋 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
이건, 사건인 것입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