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SCHOOL OF LOCK03 / 15
SCHOOL OF LOCK
초대장 : B
[SCENE START]
초대장에 적힌 날이 되어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로 향했다.
묘하게 소란스러워 보이는 교문을 넘는 순간···.
드디어 나타났다!!
오른발부터 교문을 넘는 사람!
선택지
학교 안쪽에서 검은 천을 쓴 학생들이 우르르 달려왔다.
오오 이럴 수가!
이렇게 훤칠한 귀인께서 이 학교를 찾아주시다니!
이것은 바로 우리가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 거라는 신의 계시일 겁니다!
선택지
오오! 믿습니다!
이것은 귀인의 등장!
시험의 종언을 알리는 신의 대리인!
신을 믿습니까!
오오! 믿습니다!
선택지
뭔가 잘못된 곳에 온 것 같아서 황급히 교문에 적힌 명패를 바라보았다.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
아무리 눈을 비비고 봐도 여기는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가 맞았다.
우리의 시험이 대박 날 거라는 걸 믿습니까!!
믿습니다!!
귀인을 믿습니까!!
믿습니다악!
주변의 모두가 이곳을 주목하는 것 같다···.
선택지
어? 지휘관 선생님이다아!
갑자기 등 뒤에서 누군가가 끌어안아왔다.
안녕. 선생니임~
선택지
헤헤. 선생님 봐서 너무 좋아~!
선생님이 여기에 계신다고?
···정말이네.
내 말이 맞지이~? 선생님이 있다고 했잖아.
그러게. 티아 말이 맞았네. 후후, 너무 의외라 믿기 힘들었어. 미안.
그보다 선생님은 여기 무슨 일이야?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선생님과 데이트할 수 있는 아이들은 없을 텐데.
아, 애들이 아니라 선생님을 만나러 온 건가?
선택지
시험관으로 왔다고?
선생님이?
정말? 선생님이~?
선택지
아니이, 그건 아닌데에···.
좀 의외라서?
맞아, 너~무 의외야아.
선택지
지휘관님···?!
선택지
멀리서 마르차나가 달려왔다.
여기 계셨군요···!
죄송합니다.
시험 전엔 학교가 시끄러워서 찾는 게 늦어졌습니다.
마르차나가 등장하자 웅성거림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
선택지
그렇군요.
여긴··· 아무래도 이야기하기에 좋은 장소가 아닌듯하네요.
상담실로 안내하겠습니다.
선택지
후웅~ 벌써 가는 거야?
선생님이랑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은데에···.
에이~ 티아, 선생님도 일하러 가셔야지.
우리랑은 시험 다 끝난 다음에 만나서 놀면 되잖아.
그렇네~ 시험 다 끝나고 만나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겠다아.
다음에 또 만나아~ 선생니임~
다음에 또 만나. 선생님.
마르차나 선생님도 안녕히 계세요~
나가와 티아가 떠나갔다.
그럼 안으로 모시겠습니다.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