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B-SIDE IDOL04 / 15
B-SIDE IDOL
팬서비스 : A
[SCENE START]
···어제, 딸기 맛도 까먹은데다가 민트에게 2개를 넘겨준 것 때문에.
아니스가 너무 침울해 하는 것 같아, 오늘 다시 그 디저트 가게를 방문하려고 한다.
선택지
시간이 지나고.
얼마나 일에 몰두했는지, 해가 지는 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선택지
매진 되거나 문 닫기 전에 가야만 한다.
나는 급하게 지휘관실을 나섰다.
지잉-
저벅- 저벅-
선택지
··· ···.
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거야.
선택지
흐야아악!
아, 크흠!
안녕하세요~ 지휘관님.
여기서 우연히 만나네요~
선택지
선택지
아, 그게···.
아, 아니스를 만나러 왔어요.
선택지
네? 그래요?
이것 참, 사람을 불러놓고··· 곤란하네요~
···아니스, 미안.
하하~ 그럼, 시간도 비는데.
어제 못 해드린 사인이랑 사진, 해드릴게요.
선택지
그··· 래요?
어떤 급한 일인데요?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다정하시네요.
아니스가 왜 그렇게 지휘관님을 좋아하는지 조금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선택지
자, 잠시만요!
저도 같이 갈래요.
선택지
아··· 네, 네.
어제 주셨던 게 너무 맛있었거든요.
선택지
···좋았어.
응?
그런데 내가 왜 좋아하는 거야.
선택지
아! 네, 가요~!
선택지
··· ···.
어때요?
선택지
이렇게 예쁜 아이돌과 함께 걷는 기분이요.
순수한 심정을 말씀해주셔도 좋아요.
선택지
순수한 심정이 뭐지?
눈을 반짝이면서 묻는 걸 보니, 뭔가 듣고 싶은 대답이 있는 것 같은데···.
선택지
선택지
···?
큰 차이가 없다고?
취향 차이인가···?
아니, 이 얼굴은 취향을 탈 얼굴이 아닌데?
심각해진 민트가 옆에서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다.
원했던 대답이 아니었나···.
선택지
아뇨.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밖에서 일을 하는 직업이다 보니.
평소에는 집에서 자기 관리 하면서 쉬는 걸 좋아해요.
이 외모가 괜히 유지되는 건 아니니까요.
선택지
선택지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선택지
선택지
··· ···!
그, 그럼요! 당연한 거죠~
인터넷에서 그 게시물 못 보셨나요?
일주일간 민트 얼굴로 살기 VS 1000만 크레디트 한 번에 입금 받기.
거기서 제가 압도적인 비율로 이겼다구요.
이 얼굴을 싫어할리가 있나요! 아하하···!
선택지
우리는 시덥잖은 얘기들을 하며, 디저트 가게에 도착했다.
사람이 정말 많네요.
맛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였군요.
선택지
선택지
괜찮아요~ 지휘관님에게 그런 무례한 부탁을 할 수는 없죠~
같이 기다려요.
선택지
나는 일부러 민트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도록 등을 돌려, 민트에게 몸을 붙였다.
흡···!
선택지
아뇨, 그런 것 보단···.
···무슨 등이 이렇게 크죠?
선택지
아하~ 정말 건강해보이고 좋네요.
···크흠.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