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DAZZLING CUPID15 / 15
DAZZLING CUPID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
[SCENE START]
으우··· 스타킹 깜빡했네.
툭.
어라?
신어.
어··· 어어?
무심하게 예비용 스타킹을 던진 나가는 티아를 지나쳐 갔다.
수업 시간, 시뮬레이션 룸.
이런, 타겟팅을 잘못했어!
이대로면 실수하겠···!
타앙-! 타앙-!
!
스타킹값이야. 헤헤.
티아는 가볍게 나가의 실수를 덮어주었다.
방과 후.
··· ···.
··· ···.
에휴~ 미안해.
미안해.
!
!
나 참.
자, 악수해.
화해하고 잊자.
유치하게 굴어서 미안해.
나도 고집부리고, 투정부 리고, 그리고··· 그리고···
됐어~ 이것저것 덧붙일 필요 없어.
덥석-
아앗!
···에헤헤. 아하하하하하.
풉, 푸하하하.
앞으로도 그 마음은 양보 못 해.
나도 선생님을 좋아하는 마음은 양보 못 해.
그래도.
응, 그래도.
이렇게 싸우면서 하진 않을래, 후훗.
나도! 헤헤.
아아, 후련하네.
나는 아직도 어쩐지 답답한 거 있지이.
왜?
선생님은 여전히 우리를 어린아이로 보고 있으니까?
어린아이 맞잖아? 후훗.
나가 너무 쿨하게 말하는 거 아니야? 헤헤.
네가 말하는 게 어떤 말인지 충분히 잘 알고 있어.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우린 아직 학생인 데다 졸업반인걸.
나가 말이 맞아, 맞지마안~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걸.
아쉬울 게 뭐 있어?
으웅?
네 말대로 우린 아직 어리잖아.
앞으로 졸업하고, 어른이 될 일만 남았고.
어른이 되면, 티아가 바라는 대로 될 거야.
멋진 어른이 되자.
그러니까 벌써부터 아쉬워 말아.
알았지?
역시 나가는 멋있어. 헤헤.
잘 부탁해, 티아.
에헤헤, 나도, 나도!
잘 부탁해, 나가.
Dazzling Cupid : END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