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FATAL MAID15 / 15
FATAL MAID
야간 경호
[SCENE START]
메이드 카페에서의 사건이 있고 난 며칠 뒤.
지잉-
평소처럼 퇴근하고 방에 돌아왔다.
선택지
···침대에 덮인 이불이 부자연스럽게 솟아 있다.
선택지
천천히 다가가서, 이불을 홱 젖혔다.
안뇽♥
선택지
선택지
음···.
···경호?
선택지
응♥
벨벳은 일어나 앉아서 기지개를 켜고 눈을 비볐다.
···아무래도 바로 직전까지 자고 있었던 것 같다.
하암··· 주인님이 없는 동안 침대에 누가 숨어들면 위험하잖아.
선택지
글쎄?
뭐 닌자라거나 숨어 들어올 수도 있지 않아?
선택지
반응이 왜 그래?
주인님한테도 경호가 필요하다구~
나름 높으신 분인데.
선택지
에이. 전문가는 전문가인 이유가 있어.
그런 의미에서 나는 나름 찰떡 아냐?
전직 비밀 요원 출신에,
지금은 메이드라서 계속 붙어있어야 하니까♥
선택지
벨벳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 내 침대에서 뒹굴거리기 시작했다···.
주인님~ 나 배고파.
점심때부터 아무것도 못 먹었어~
선택지
응? 나 할 줄 모르는데?
선택지
배운다고 다들 잘하면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겠어.
선택지
그래도···.
다른 건, 자신 있는데♥
지잉-
오. 주인. 선배님.
안뇽~
선택지
경호하러 와써.
···응?
비밀 요원은 잠입만 하는 게 아냐.
다른 요원한테서 주인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대써.
···누가?
선배님이.
꺄하하하. 코코아 정말 배운 대로 잘 하네~
선택지
흐음.
코코아는 근엄하게 내 방문 앞을 지키고 섰다.
벨벳은 웃으며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내게 속삭였다.
그럼 낮에는 코코아한테 맡기고···.
나는 조금 있다··· 밤에 올게♥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