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NYA NYA PARADISE11 / 15
NYA NYA PARADISE
행복을 찾아서 : A
[SCENE START]
다음날.
야옹-!
루루는 걱정과 다르게 활기찬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괜찮냥?
야옹-!
야옹야옹. 야오옹-!
선택지
컨디션이 좋을거다냥.
실로 오랜만에 잠을 편안하게 잤을 테니 말이다냥.
루루.
오늘부터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해도 된다냥.
밀린 잠을 더 자도 되고, 강아지들이랑 놀아도 되고.
하고 싶은 거 없냥?
··· ···.
선택지
그렇다냥.
선택지
···냐냥-!
흠냥.
알겠다냥. 출발하자냥.
딸랑-
선택지
방주엔 사냥할 게 없으니 그럴 만하다냥.
어··· 지휘관? 네로?
선택지
선택지
저는 고양이들 장난감 사러···.
···고양이?
야옹?
···!! 너무 귀여워요.
지휘관이 키우는 고양이인가요?
선택지
그렇군요.
···너무 작아요.
아직 한 살도 안됐다냥.
아··· 이름이 뭐예요?
루루다냥.
혹시 쓰다듬어 봐도 되나요?
고롱고롱-
쓰다듬기도 전에 골골송을 부르는 거 보니 좋은가보다냥.
···와, 감사해요.
슥- 슥-
애드미는 부드러운 손길로 루루를 쓰다듬기 시작했고.
고롱고롱-
애드미 손길에 루루는 골골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집사를 처음 봤을 땐, 하악질부터 했는데.
선택지
··· ···.
루루는 나를 쳐다보다 이내 나에게 머리를 꿍하고 부딪혔다.
···지휘관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야옹-!
부빗- 부빗-
야오오옹-!
선택지
집사, 좋아.
선택지
선택지
집사가 된 걸 축하한다냥.
보기 좋아요.
아, 참.
이건 별거 아닌데.
부스럭- 부스럭-
제가 길고양이 만나려면 주려고 했던 간식이에요.
루루한테도 주면 좋을 것 같아서···.
야옹-!
야오옹-!
좋아하는 것 같다냥.
고맙다냥.
···벌써 시간이.
저는 이만 일이 있어서 가볼게요.
다음에 또 루루랑 놀아도 되나요?
선택지
당연히 된다냥.
보호소로 놀러오라냥.
감사해요. 꼭 놀러 갈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루루도 안녕.
애드미는 루루에게 손을 흔들며 장난감 가게를 나갔다.
선택지
어쩔 땐 진실을 모르는 게 약이 된다냥.
우리도 얼른 장난감 사서 가자냥.
파락-!
파라락-!
네로가 루루를 향해 깃털 장난감을 흔들자.
루루는 엉덩이를 씰룩거리더니, 이내 장난감을 향해 돌진했다.
콱-!
선택지
사냥은 잘하는구냥.
집사도 흔들어 보라냥.
휘릭-!
도도도-!
휘릭-!
도도도도-!
루루는 작은 몸으로 장난감을 따라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몇 시간 후.
선택지
···나는 아직까지 루루와 놀아주고 있다.
선택지
어린 고양이는 활동성이 엄청나다냥.
야옹-!
야옹-! 야옹-!
더 빨리 흔들어 달라 한다냥.
나는 장난감을 더 빠르게 흔들었다.
강아지에게 산책이 있다면.
고양이에겐 사냥놀이가 있다냥.
야옹-!
야옹-! 야옹-!
··· ···.
선택지
이렇게 노는 건 처음이라고 한다냥.
선택지
···주인이라는 이름도 아까운 사람들이랑 살았구냥.
야옹?
아니다냥.
더 재밌게 놀자냥.
그 이후로도 보호소에는 내가 흔드는 장난감 소리와 루루의 사냥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