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NYA NYA PARADISE12 / 15
NYA NYA PARADISE
행복을 찾아서 : B
[SCENE START]
냐옹-! 냐옹-!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에 올라 가보고 싶다는데.
그게 어디일 것 같냥.
선택지
선택지
흠냥.
우리가 갈 수 있는 곳 중에 제일 높긴 하겠구냥. 안전하기도 하고.
좋은생각이다냥.
그럼 출발하자냥.
어떠냥.
모든 게 루루의 발아래 있다냥.
우리는 유원지에 있는 대관람차 꼭대기에 도착했고. 그곳에선 방주 시내가 한눈에 보였다.
··· ···.
야옹-!
야오오옹-!
루루의 눈이 초롱초롱 빛났다.
선택지
고양이는 대체로 호기심이 많다냥.
야옹-!
그리고 자신은 꽤 용감한 편이라고 말한다냥
···지금까지 루루의 경계심 많았던 행동들을 회상했다.
선택지
다음엔 뭘 하고 싶냥.
··· ···.
야옹!
우리는 그 이후로도.
낼롱-
골골골골-
낼롱낼롱-
선택지
선택지
루루가 먹고 싶어 하는 간식을 듬뿍 사주고.
바스락- 바스락-!
야옹-! 야오옹-!
선택지
비싼 장난감 필요 없다냥.
루루가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을 해주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고롱고롱.
···고로롱. 고로롱.
역시 햇빛이 최고다냥.
야옹.
와, 이 고양이 너무 귀여워~
이름이 뭐예요?
루루다냥.
귀여워!
고양이는 턱쓰다듬는 걸 좋아한대!
다큐멘터리에서 봤어.
고롱고롱-
루루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자기 턱을 쉽게 내어줬고, 경계 또한 하지 않았다.
하하, 이게 골골송인가?
너무 귀엽다.
저기 봐~ 고양이가 있어.
나도 고양이 볼래.
어느샌가 루루 주변에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고.
야옹-!
야오옹-
고롱고롱-
루루야, 간식 줄까?
오랜만에 귀여운 걸 봤더니 눈물 날 것 같아···.
사람에게 상처받았던 고양이는.
사람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고양이가 되어있었다.
오늘 즐거웠냥.
야옹.
그렇다면 다행이다냥.
도도도- 파삭-
??
루루는 갑자기 풀숲으로 달려가더니.
도도도- 툭-
네로와 내 앞에 조화로 된 꽃 한 송이를 놓아두었다.
선택지
야옹-!
이런건 어디서 구해온거냥.
고맙다냥.
··· ···.
루루 넌 나와 닮은 게 많다냥.
눈 색이 다른 것도 닮았고.
꼬리에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것도 닮았다냥.
루루는 네로의 말에 자기 꼬리와 네로의 꼬리를 번갈아 쳐다봤다.
야옹!
···나도 좋다냥.
도도도- 털썩-
루루는 나와 네로 사이에 달려와 앉았고.
선택지
··· ···.
··· ···.
우리는 한동안 아무말없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바라봤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