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NYA NYA PARADISE15 / 15

NYA NYA PARADISE

냐냐 파라다이스

[SCENE START]

···며칠 뒤.

기분전환할 겸 오랜만에 지휘관실 청소를 하고 있었고.

툭-

선택지

책상 아래에서, 루루를 놀아줬던 고양이 장난감이 나왔다.

휘릭-

휘리릭-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 ···.

···문득 루루가 생각나는 하루였다.

··· ···.

네로와 지휘관 집사에게.

나는 무지개다리를 무사히 건너서 고양이 별에 잘 도착했어.

이곳 고양이 별 이름이 냐냐 파라다이스인데.

고양이들의 천국이라는 뜻이래.

아, 참! 여기엔 나보다 어린 고양이들이 많아서

네로가 알려준 것들을 유용하게 써먹고 있어.

나한테 많은 것을 알려줘서 고마워.

고양이 별에 올 때, 네로와 집사 사진을 하나 가져올 걸 그랬나 봐.

가끔 많이 보고 싶을 때가 있어.

그래도 마지막 순간까지 네로와 집사의 얼굴을 봤으니 괜찮아.

다음에 만나는 그날까지 네로와 집사 얼굴 잊지 않고 기억할게.

마지막 순간까지 나와 함께 있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내.

먼 훗날,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되는 그날. 마중 나갈게.

하지만 네로와 집사는 천천히.

가능한 이곳에 아주 천천히 왔으면 좋겠어.

그럼 다음에 또 보자!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