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TRUE FLAVOR09 / 15
TRUE FLAVOR
행복의 맛 : A
[SCENE START]
저는요오.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호의도 악의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오.
그래서, 이거 어때~? 하고 먼저 물어보는 거구요오.
지금 연구하시는 거, 브래디도 원했던 것인가요오?
그···.
그건 아니긴 한데요···.
이 연구에 성공했을 때 어떤 표정을 지을지는 알고 있어요!
제가 봤거든요, 헤헤.
그렇군요오.
그래도,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는 말씀을 드리는 게 더 좋을 거라 생각해요오.
나중에 서운해할 수도 있으니까요, 헤헤.
네! 꼭 그러도록 할게요!
오늘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저도 즐거웠어요오.
응원할게요오~ 헤헤.
지잉-
··· ···.
선택지
선택지
저!
이번에는 제가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기계로 만들어 보려고 해요.
그러면 브래디가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겠죠?
선택지
아···.
가, 감정을 못 느끼면 그런 정보들도 모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해본 적이 없으니까, 한 번 연구를···!
··· ···.
···죄송해요, 방금은 너무 막무가내였죠.
선택지
···아까, 티아가 한 말을 듣고 너무 놀랐어요.
브래디가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고 했으면서.
정작 음식을 먹는 브래디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궁금해하지도 않았어요.
제가 연구를 하면 당연히 좋아해 줄 거라고 생각했고요.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하면 할수록, 방법을 모르겠어요.
선택지
철없는 말이라는 거 아는데요.
지금은, 미식가님이 조금 부럽네요~ 헤헤.
선택지
선택지
··· ···!!
그, 그래 주시면 감사하죠!
행복한 음식만 만드는 분이 계시다니, 신기하네요···!
선택지
이번에도요?!
제, 제가 그렇게 아는 분이 많지는 않은데··· 신기하네요!
내일 보조로서 도와주시게 되는 걸까요? 오늘의 티아 처럼?
선택지
선택지
손님으로요?
으으음···.
선택지
선택지
음···!
네, 알겠어요!
리프레시도 되고, 좋을 것 같아요!
선택지
아! 잠시만요, 제가 초대장을 드릴게요.
저희 주방에 손님으로 초대를 받으신 분들에게는 꼭 초대장을 직접 만들어 드리거든요~ 헤헤.
선택지
그야, 당연히~
설렘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서죠!
선택지
네? 뭐라고 하셨나요?
선택지
네!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헤헤.
다음 날.
흠흠~
보글보글-
보글보글~ 찌개를 끓여봐요~
치이익-
칙- 칙- 고기를 구워봐요~
선택지
헤헤, 네~!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는 건 언제나 즐거우니까요.
어떤 분이실지 너무 궁금하네요~ 두근두근!
똑똑.
앗! 오셨나 봐요···!
후우···.
들어오세요오~!!
지잉-
어서 오세요~
맛있는 향기가 가득한 이곳이 바로, 쿠킹오일의 주방이랍니다~!
안녕하세요.
어···.
당신은, 어디선가 많이 봤는데···.
어어?!
지난번에 뵀던, 메이드시군요!!
네, 맞아요.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에이드랍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