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TRUE FLAVOR13 / 15
TRUE FLAVOR
연구 결과 보고 : A
[SCENE START]
똑똑.
네, 들어오세요~!
지잉-
어서 와, 브래디~!
선택지
쿠킹오일의 주방이야!
··· ···!
이게 다 뭐야?
언제나 알고 있던 장소에서의 식사는 조금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잖아.
그래서, 가볍게 꾸며봤어~!
조금 색다르지?
우리는 밤새 스티커와 조명을 달며, 주방을 알록달록하게 꾸며놓았다.
스윽-
의자도 잡아주는 거야?
당연하지!
브래디는 우리 주방의 VVIP 손님이니까~!
··· ···.
그래, 고마워.
짠!
웰컴 드링크로 준비한 자몽 에이드야.
입맛을 돋게 해 줄거야.
잘 마실게.
호로록-
음.
브래디는 짧게 고개를 끄덕였다.
코스 요리를 할지, 어떤 요리를 할지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괜히 이것저것 만들지 말고, 오늘은 메뉴 1개만 만들려고 해.
메인 디시 하나로 승부를 보려고 준비한 오늘의 메뉴는~
바로 안심 스테이크야!
크러스트는, 아직 요리하지 않은 재료들을 들고 와서 브래디에게 보여주었다.
안심의 정중앙에 있는 부위인 샤토브리앙이야.
잘 골랐지?
응.
색과 빛깔만 봐도, 고급진 부위라는 게 느껴져.
이걸로 맛있게 만들어 줄게~!
혹시 원하는 굽기가 있을까?
미디엄 레어로.
알겠어~!
치이이익-
탕- 탕-
촤아아아-
크러스트는 땀을 흘리며, 신중하게 고기를 구워나갔고.
손 빠르게 움직이며 소스를 만들고, 감자를 튀겼다.
칙- 칙- 고기를 구워봐요~
육즙은 가두고, 향은 진하게~
흠흠~~
맛있어져라~ 몽글몽글~
··· ···.
달그락.
안심 스테이크, 완성~!
펴, 편하게 먹어봐~!
··· ···.
긴장했구나.
으응?!
헤헤··· 티나?
응.
크러스트도 여기 앉아.
응? 나도?
하지만···.
시야가 같은 높이에 있으면, 긴장이 덜 할거야.
그, 그래?!
헤헤, 그럼 앉아야지~
··· ···.
음식을 먹기 전에, 궁금한 게 있어.
응, 뭔데?
오늘 이거.
크러스트가 했다는 요리 연구의 보고용이지?
으응···?
[SCENE END]